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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인연 2 년을 회상한다

오늘은,사이버 일기와 인연 맺은지 딱 2 년..3500 개,29000 여점의 포인트.감회가 깊다.2 년간 개근 일기.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나의 일기.5000 여점 돌파하면 시디 만들어 준단 그 약속을 이젠 믿어야 할지아님,그저 해 본소리로 귀에 듣고 흘려 버려야 할지....??난감하다.동안,여기서 많은 애길 털어 놓았다.사랑, 인생,슬픔, 이별들의 단어..벌써 2 년이 흘렀다니 , 그 흐름을 어찌....어찌 막을수 있을손가?사이버 일기 쓴 동안에,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했고 멜도 주고 받았다.삶의 방식이 다르고 , 사랑의 사고가 다른 사람들.그래도,순수한 마음으로 다가 서니 마음을 열고 대화를 했던 사람들.여러 형태의 사람들의 마음을 읽었다.대부분이 여성분이 었지만.........처음에 내가 여기 들어 와서 사이버 상에서 만났던 사람들.- 사랑의 아픔에 눈물 흘린 사람.- 자신의 현재의 위치에 행복에 하던 사람들.- 결혼과 함께 찾아온 환상이 깨져서 갈등을 느끼던 사람들..그 분들이 정열적으로 일기를 써서 난 매일 그 분들의 일상을훔쳐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좋았다.또 다른 경험으로 삶의 방식을 배웠으니......그런 정열들이 어디로 가 버리고 말았을가?몇번을 열어 봐도 그 숫자로 머물고 있는 그 자리.어디로 여행을 떠난 걸까?그 흔적들을 그대로 놔두고 어디로 가고 말았을가?왜 이 사람들이 이 사이버 일기를 등지고 말았을가?자축한다.나 자신의 성실함에 난 자축을 할거다.2 년간의 개근했단 이유 하나 만으로.........더 성장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선 변신을 해야 하는 이 사이버 일기.그걸 바라고 싶다.한번의 회원은 영원한 회원으로 잡아 두기 위해선 어떤 변신이 필요할거 같다.사이버 일기가 영원히 발전하기 위해선........그래도 왜 이리 답답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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