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6 월을 생각한다.
6 월도 가는 구나.흐름을 누가 막을가.그 안타까운 시간을 어찌 할건가.꼭 일년의 반환 점을 도는구나.올해의 6 월은,월드컵과 선거로 끝났다.선거야,딱 보름 안에 끝났지만,월드컵의 열기는 한달 내내 식을줄 모르게 달아올랐다.- 시청앞의 붉은 무리.- 광화문의 , 강남역의, 올림픽 공원의...한 나라의 마음이 이번 처럼 하나되어 본적이 있었던가.< 대한민국 >이란 틀에 하나로 똘똘 뭉쳐 우린 하나되었다.때론 감격에 눈물을...아쉬움에 눈물을...언제 부터 시청앞 광장이 그렇게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무리들이몰려들었던가?거긴 거대한 화원, 거대한 붉은 색의 바다였다.그리고 들리던 환호성.- 대한 민국, 필승 꼬레아...이런 감격, 이런 환호성을 언제 다시 갖어 볼가...그렇게 우릴 하나로 묶었던 은 오늘 휘나레를 장식한다...4 년후의 독일 대회를 기약하면서......그렇게 높아만 보이던 세계의 문은 결국 두드려졌다.< 할수 있다 >는 자신감은 결국 그 두껍게만 쳐져있던 커튼을 펼쳤다.우린,막강 한국인의 의지와 투지를 세계에 똑똑히 인식 시켜주었다.축구 강국 한국,세계 4 강이란 이변을, 기적같이만 보였던 꿈을 현실화 시켰다.결승진출의 앞에서 무너지긴 했지만,우린 충분히 이길수있는 실력을 갖고 있었다.태극 전사들은,6 월에 신화를 만들었다.48 년만의 숙원을 비로소 일구어 냈다.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끈질긴 의지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2002 년의 6월,한국 축구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는 잊혀지지 않는 달..이 운제, 황 선홍, 안 정환, 설 기현 등등..23 인의 태극전사들은,한국인의 지칠줄 모르는 정신력을 지구촌의 사람들에게 심어준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오,우리의 아름다운 한국의 아들들이여...조국은 그대들을 결코 망각하지 않으리라.조국은,그대들의 명성과 함께 영원히 발전하고 부흥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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