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자랑 스러운 그들
결승전 티켓을 두고 전차 군단과 붙은 우리팀.참 잘 싸웠다.계속적인 피로 누적으로 체력이 약화된 데다 주전 선수가 빠진 것도패인의 요인이긴 했지만,우린 정신력으로 그 우수한 화력을 자랑하는 전차 군단을 상대하여하나도 뒤지지 않은 투지로 잘 싸웠다.독일,그들은 우리의 빠른 스피드와 파고든 기습공격에 많은 연구를 한거 같았다.첨 부터 압박 축구로 우릴 몰아 붙였다.월등한 체격과 고공풀레이를 펼치는 그들.15 골중 8 골을 헤딩으로 넣었단 것은 그 만큼 그들은 큰 키를 십분 활용했단 애기다.- 쿠루제와 발라크의 헤딩 슛은 위협적이었다.그런 그들의 전술을 아는 우리의 최 진철은 밀착 마크로 자기의 포지선에서 최선을 다 했다.전반전은 가슴 졸이며 무승부로 끝나자 안도의 숨을 들이켰다.그 만큼 독일은 위협적으로 우리의 문전을 두드렸다.이 운재 콜 키퍼의 눈부신 활약으로 번번히 방어 했지만,왠지 불안했다.역시 독일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세계를 지배하려던 그런 야심찬 게르만 민족였다.- 우수한 체력과, 고공 풀레이에 우린 체력이 달렸다.- 암튼 비기기만 해라.그러다가 승부차기로 행운을 얻으리라.그런 기원.나만은 아니었을거다.모든 한국인 4700 만이 그런 생각을 한건 아닐가.후반전엔,우리 선수들이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그 빠른 스피드와 밀착 방어에 신들린 액선은 보여주지 못했다.이 운제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첫 골은 막았지만,뒤이어 들어온 발라크이 가벼운 슛은 그대로 골인..후반 10 여분 남기고 터진 비운의 골.- 너무 욕심을 부린건가.우리가 요꼬하마 가기를 기원한 것이 너무도 큰 욕심일가.그러나,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정신력을 절대로 뒤지지 않았다.피로 누적이 원인으로 제대로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독일전에서도 이태리 전이나 스페인 전에서 처럼 그런 정도의 체력만따라 주었어도 우린 해 볼만한 팀였다.아쉽지만,결승행은 놓쳤다.4 년후를 기약해야 한다.16 강의 목표가 4 강으로 이어졌으니, 이 얼마나 위대한 쾌거인가.이번의 4 강 진출은,우리 국민에게 , 꿈과 희망을 심어준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을가.건국 사상 초유의 쾌거, 4 강 진출..우리민족의 끈질긴 투지와 우수성을 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준 감동의 드라마였다.- 축구 강국 한국.여기에 이의를 달자 누군가.우린 이번 월드컵에서 거뜬히 그 위업을 달성했다.너무도 잘 싸워준 우리의 자랑 스러운 태극 전사들, 그리고 히딩크...그대들이 너무도 자랑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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