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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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일째
아침 斷想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면 잠이 오지 않는가?시계 알람을 3 시 30 분으로 맞추어 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간 밤은잠을 제대로 잘수 없었다.- 세현아,너 오늘은 아빠 일찍 주무셔야 하니깐,컴퓨터도 10 시엔 꺼야 한다.하는 아내의 엄명에...- 나, 조용히 하고 잘께요..걱정 마세요.몇번을 눈을 떠서 시계를 쳐다 본지 모른다.이럴바엔,차라리 사무실서 대기할걸.....?3 시가 넘어 오면서 생각을 했다..- 참 새벽을 달려 보면 산다는 것이 그렇게도 벅찬 거구나..온갖 상념을 다 버려도 좋은 새벽..거추장 스런 옷을 다 벗어 던지고 말아도 맘이 홀가분한 그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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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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