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참피언의 몰락
마이크 타이슨과 루이스의 대결.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은 한때 공포의 주먹.얼굴만 봐도 질릴 그런 험상궂은 얼굴....링에서 너무도 어쩌구니 없는 비 신사적인 행동으로 물의를이르켰던 그,,도전자 홀리 필드의 코를 물어 뜯질 않나..숫한 성폭행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그 사람 타이슨...< 핵 주먹의 공포 >도 오늘로 막을 내렸는가?타이슨의 완승으로 마감할줄 알았다.허지만,영국에서 건너온 루이스,,그는 노련하게 스트레트를 날리면서 타이슨을 괴롭혔다..치고 빠지고 하는 경기 운영..왕년의 핵주멱 타이슨,그는 이미 핵주먹도 공포의 대상도 아니었다.시종 일관 맥 없는 경기 운영으로 루이스의 주먹을 맞고 휘청거리다8회에선 그대로 앞으로 힘없이 넘어진 ko 패..의심의 여지가 변명이 필요없는 그런 완패.스포츠에선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챔피언도 없다던 말.실감할수 있었다.공포의 핵 주먹으로 날랜 동작으로 상대를 초반에 ko 시키던 그는이미 어디서곤 찾을수 없는 무기력하기만 했다.한때 복싱이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하던 때가 있었다..한국은 복싱 강국이란 이미지를 심어주던 시절..- 김기수, 유재두,김득구,박찬희, 홍수환, 유명우 등등...그 화려한 복싱 스타들....그땐,스포츠 중계선 복싱은 첫째로 인기있던 경기였다.- 13:00 금오 다방에선 홍수환 선수의 타이틀 매치 중계..이렇게 다방 앞에 척하고 붙이곤 손님을 끌곤 했다..다방은 늦게 오면 자리도 없을 정도로 성업였고,커피 값도 선불이였다.좋은 자리를 찾이 할려고 미리 가서 자리잡고 보던 복싱.그런 통쾌한 스릴을 어디서 얻을것인가?그 쉬원하게 패는 그런 주먹..유재두의 일본선수( 와지마던가?? )를 패서 챔피언을 뺏던 날.그날의 감격은...지금도 눈에 선하다.어떻게 손뼉을 쳤던지..손바닥이 붉었다.지금도 그런 열정으로 넋을 잃고 볼수 있을가?하긴,지난번 폴란드 꺽었을 적에 목이 터져라 질렀던 함성.목이 세서 혼났었다.애국하느라...오랜 만에 손에 땀을 쥐는 빅 게임을 봤다.그걸 보느라 사무실에 한시간 늦었지만......야생마 처럼 링을 뛰어 다니면서 핵주먹을 날리던 타이슨..그의 맥없이 무너지는 광경은,한 인간의 전성기가 지나고 있음을 보여준 좀 안쓰런 모습였다..- 다시 재기 할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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