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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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일째
내맘 같아선
* 이 희숙 * 5月이 타오르고 있다집엔들 있겠느냐요요로운 얼굴들이 담장 너머로서성인다, 긴긴 대낮을 화냥기로5月을 껴안고 싶다죽음처럼 잠들고 싶다산엔들 가겠느냐아카시아꽃 암내로 허옇게 출렁인다자지러진다, 새들의 교성으로5月을 지워버리고 싶다내맘 같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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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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