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미워도 다시 한번.....
1960 년대 후반,공전의 힛트를 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그것이 다시 리메이크 된단 보도.반갑다.지난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된단 애기로...- 처음 힛트에 힘 없어 무려 4 번이나 나왔던 영화.- 서울 인구가 400 만명인데 그중 100 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영화.- 유 부남이 미혼 여성과 벌인 여성행각의 불륜 영화...- 본 부인 보담은 그 미혼 여성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냈던 영화..그 영화를 본 것은 원주에 있던 였다.군인의 도시라고 해서 군인극장이라고 했겠지만,왠지 좀 그런 이름이 맘에 들지 않는다.원주는 ,군인들의 천지라고 해도 어울릴 정도로 어딜 가도 흔하게 만나는 것이 군바리(?)들이다.이 골목 , 저 골목 득시글 거리던 군인들.....신영균의 본처로 나온 전 계현은 전형적인 시골 여자.순박하기만 한 그런 여자로, 남편의 사랑을 문희에게 빼앗겨 버리지만그녀는 희생할줄 아는 여자다.큰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한 문희는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좋은 형의 여자였지.....자그마한 체구에 커다란 눈,늘 우수에 젖은 그 눈은 한번 보고도 가슴을 설레게 했으니깐......그 문희와 신영균의 아들로 나온 아역배우 김 정훈...능청 스럽게도 리얼한 연기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 애..이젠 성년으로 장성해서 벌써 중년으로 되어 있을 그 는 어떻게 살고 있을려나?슬픈 배경으로 우려 퍼지던 남진의 그 노래 < 미워도 다시 한번 >이 그렇게 힛트 한것도 그 영화 땜이 아니었을가?속이 뻔히 들어다 보이는 스토리.그 전개되는 것들..........허지만,그런 불륜의 영화가 공전의 힛트로 4 차까지 나올수 있었던 것은 어디에있었을가?관객의 대 다수가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많은 여성들이 그런 은밀한 사랑( 자신의 입장에선 사랑이지...)을 해 보고 싶은 욕구가 은연중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가??그나 저나 그때 보았던 그런 가슴이 뭉클한 감동..지금도 그럴가?오랜 세월속에 퇴색되어버릴 데로 되어 버린 내 순수가.과연 다시 살아나서 그런 감동을 느낄수 있을가??글쎄..............그랬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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