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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네 눈망울에서는

* 신 석 정 님의 시에서 * 네 눈망울에서는초록빛 五月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네 눈망울에는초롱초롱한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네 눈망울에서는새벽을 알리는아득한 鐘소리가 들린다.네 눈망울에서는머언 먼 뒷날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네 눈망울에는손잡고 이야기할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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