頭師父 一體....세현이와 그걸 봤다.영란인 취향이 아닌지라 저편에서 따로 티비 보곤 우린 이 영화를 봤다.역시 폭력물과 질펀한 욕설 등등....어떤 교훈을 전달하려는 의미가 아니라 덩달아 힛트 치고 있는 폭력물에 편승한 제작 의도가 아닐가??< 정 준호 > 같은 사람이 이런 폭력물도 어울리는 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맬로 물에 어울릴거 같은데.....?하긴 장 동건도 친구에서 그런 데로 봐줄만한 연기였으니....학원 비리와 그 사이에서 그런데로 의지를 갖고서 정직하게 살려는 교사조폭우두머리지만,배운게 없는 정준호가 고등학생으로 들어가 학교에 다님서 보는 비리와 선생님의 상이 땅에 짓 밟힌 현장을 목격한 그...오늘의 학교와 선생님의 일그러질대로 일그러진 그런 상이 아닐가?중간 중간에 폭력이 나오곤 하지만,그래도 정돈된 스토리가 있는 것이 봐줄만 했다.코메디 같은 짓도 자주 나오고........이런 류의 영화가 청소년의 취향에 맞으니 연달아 힛트하지..이렇게 싸움을 잘 하는 자들을 정의의 사자로 만드니 애들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마치 정의로운 행동으로 아는 것이 아닐가??내 취향도 아니고,이런 영화가 오랜 시간동안 기억에 남을리도 없다.조폭 마누라,친구, 주유소 습격 사건 등등의 그런 것들과 뭐가 다른가...자주 엽기적인 살인과 끔찍한 테러가 현실속에서 어렵지 않게 보는 것은 이런 영화들이 박수를 받은 것이 한몫 하리라...학원재단의 비리와 그걸 옹호하려는 또 다른 폭력과 함께 치열하게 싸우고, 두 편이 서로 상처를 내고 경찰서로 가게 된다는 것이긴 하지만, 그때 그때의 잔인한 폭력물이 눈으로 전해지는 통쾌함은있을지 몰라도 이런 것의 영화는 이젠 그만 나와야 한단 생각이다...주먹을 휘두르고 , 남을 괴롭혀서 그 마지막엔 뭐가 남는가?조폭들이 결국은 ,비참한 최후를 마치는것을 보여 준다고 하는 극히 교훈적인 이유를 대지만, 그것 보담은 은연중에 조폭들을 이 시대의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는것은 아닌지?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가슴에 감동을 주는 그런 좋은 영화가 나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