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지천명 (知天命)모임
지천명( 知 天 命 ) 출범한지 벌써 5 년,10 명중 이미 퇴직한 4 분,현직은 6 명뿐이다.- 회원은 y구에 몸담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되 퇴직후에도 그 회원의 자격은 유지한다.이미 절반이 공직을 떠나서 나름대로의 사업을 하는 분도 있고,구상하고 있는 분도 있지만,현직에 있는 사람에 대한 충고는 한결같이 그렇게 말한다.- 퇴직금으론 어떤 사업을 구상하려 하지 마라.그건 100 % 남의 돈이 되어 버린다.무조건 연금으로 놔 두어라.그런 애기들.귀 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그건 선배들이 경험으로 얻은 교훈이기 땜이다.사실 퇴직금은 그 사람의 한 평생의 일한 보람이고 자기의 눈물어린 평생 직장에 대한 댓가다.그래서 퇴직을 앞둔 선배들은 한결같이 고민이 빠진다.- 일시불로 탈건가?- 연금으로 둘건가?일장 일단은 있지만, 어떤 확고한 계획이 없다면 그건 연금으로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일시불로 타면 여기 저기서 꿔달라 하질 않나..자식의 자립기금을 모른체 하지 못하고 주게 되고 보면 흐지 부지 없어 지고 만다는 것등등..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처 삼촌은 퇴직함서 연금으로 돌렸다가 퇴직한뒤6 개월도 살지 못하고 당뇨로 돌아가시고 말아 얼마나 바보스런 선택였는지 몰랐다.홍은동에 숫불갈비 집을 개업했다가 몇 개월도 영업하지 못하고 철저히 바닥을 드러낸 lee.....- 절대로, 절대로 사업이랍시고 하지 말란다.그저 적으면 적은 대로 편히 살란다.- 한때는 어엿한 부페를 운영함서 그 재력을 과시 하던 s 씨..그도 주인이 비워달라해서 재미도 붙이지 못하고 말았단 애길 들었다.사업은 아무나 하나??그저 미련한 발상 같지만 비범한 재주 없으면 물을 막고 고기를 잡는 방법이 구식이긴 해도 그건 그안의 고긴 잡을 거 아닌가.....어정쩡한 것을 재주 랍시고 나불대다간 그 한 평생 얻은 퇴직금이 일시에흩어지고 만다.나이들이 50 이 넘다 보니 경조사도 많다.며칠전에 p 계장의 장모의 별세,다음주 토요일은 h 계장 따님의 결혼을 유림회관서 한다.이 모임의 성격이 이런 경조사에 참석하고 서로 도웁잔 애긴데..그러다 보니 회비가 모일새가 없다.그래도 2 달에 한번 정도 모여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하고 내가 모른 사회 생활을 들을수 있단 것은 소득이다.- 이미 나간 선배들의 실패담은 反面敎師가 되기도 한다.그래서 그런 경험들은 바로 산 교훈이 되어 많은 보탬이 되는것 같다,그래 유익한 거다.먼저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그 분들이 산 증인이라서 많은 도움이 되곤 한다.-이 싯점에서 난 어떻게 할가?난 ,재주도 없고 , 남들이 춤춘다고 해서 춤도 추지 않고 내 식대로 고집스럽게 살련다.한때 주식을 하라고 그렇게도 옆에서 난릴 치고 한달에 차 한대를 뽑내 어쩌내 하고 그랬었지.난 ,눈도 끔쩍하지 않았다.주식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철저히 운도 따라야 하는 그런 행운.그 행운을 애당초 기댈 하지 않아서 해볼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내 주어진 현실에서 순응하고 욕심 부리지 말고 살리라....그 헛된 욕심.그런 것들이 과연 이뤄지기나 하던가..........-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하늘을 쳐다 보니 이 세상이 뭐가 부러운가??하는 배포로 살자.말은 그래도 어디 현실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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