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이름
사랑이란...도둑놈과 같은 것...어느 날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이 찾아와 물건을 가져 가듯이,..언제 어디서 내 마음을 가져갈지 모르는 것...그렇기에 사랑을 잡지 않으면 마음을 돌려 받을 수 없고 잡는다 하더라도 마음 모두를 돌려 받을 수 없는 도둑놈과 같은 것...책상에 펴 놓은 일기장과 같은 것...보여주고 싶지 않아도 은근 슬쩍 시치미 떼는 것? 떠~억 하니 보라고...펼쳐져 있는 책상 위의 일기장처럼 감추려고 노력하여도 언제 어디서든지 드러나는 것...자신은 감춘다고 말해도 다 드러나 보이는 그런 것...균형 맞추려는 저울과 같은 것...한쪽이 너무 무거우면 저쪽에 조금 더하고, 저쪽이 너무 무거우면 한쪽에 조금 더하듯이, 한쪽의 사랑이 너무 크면 저쪽의 사랑을 높이고, 저쪽이 너무 무거우면 한쪽을 또 높이고 싶은... 그렇게 해야 이루어지는 것...어두운 동굴 속에서 비취는 빛과 같은 것...어두운 동굴에서 비춰드는 빛을 따라 밖으로 나아가듯이...때로는 사랑만으로도 삶이라는 어두운 동굴을 나아갈 수 있는 것...그런 빛과 같은 것...바로 '너' 와 같은 것...너' 가 있으므로 해서 내가 사랑을 느끼고 있으므로 넌 바로 '사랑' 이다.그와 십분을 만나기 위해 하루를 아낌없이 버릴 수 있는 것 즐거운 순간이 추억이 될까봐 갑자기 불안해 지는 것꿈꿔온 이상형과 전혀 달라도 이상형이 바뀌는 것 뭐가 좋냐는 물음에 마땅히 할 말이 없는 것방해요인인 자존심, 질투, 집착도 가끔은 필요한 것 남이 하면 유치한데 내가 하면 아름다운 것 스쳐가듯 던진 말 한마디로도 충격 받는 것 어쩌면 모르는 것이 더 많아야 오래 갈 수 있는 것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아주 안웃긴 얘기를 크게 웃게 하는 유치한 것주고 또 주어도 더 못줘서 안타까워 지는 것 잃는 것이 많아도 본전 생각이 나지 않는 마음이길 수 있는데도 애써서 져주고 싶은 마음그는 분명히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환상적인 착각 남이 보면 아무 일도 아닌데 내게는 식음전폐의 고민일수 있는 것 확연히 들어 나는 사실조차도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때로는 그 사람을 잃을까봐 하는 질투가 그 사람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 떨어져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같이 있으면 몸이 불편한 것 사랑하기 때문에 떠난다는 말이 거짓말임을 알게 되는 것 환상으로 시작해서 착각의 확인으로 끝나기 쉬운 것 남들 모두 바람둥이라고 해도 난 순정파라고 믿어지는 것 자유로우면 구속받고 싶고 구속받으면 자유롭고 싶은 것 * 사족....사랑은,누가 뭐래도 자신에겐 봄 날의 따스함 처럼 그렇게 다가오는 햇살 같은 것.자애로운 눈빛으로 정다운 입김으로 다가 서는 달콤함 같은 것.사랑은,곁에 있어도 늘 그리움으로 채색되는 그런 생각들.사랑은,누가 아무리 악담을 해도 모두가 순수함으로 비쳐 지는 것..사랑은,펄펄 끓은 불 구덩이 같은 곳에도 스스럼 없이 대신 빠져 들수 있는 그런 갸륵한 용기 같은 것...........< 인터넷에서 퍼올린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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