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슬픈 현실
-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특검제 도입과 국정 조사를 하자. 필요하다면 대통령도 조사하자. 이게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장외 투쟁도 불사한다. 한 나라당의 요구사항이다. 호재를 만난듯이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런 보도를 보는 우린 슬프다. 역대 대통령들의 친 인척과 아들의 비리 연류로 인한 명예추락과 볼쌍 사납게 퇴진했던 전력. 이런 것을 또 다시 봐야 하는가? -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구마 줄기 처럼 얽혀 졌던 동생, 아들의 비리와 본인의 비리로 인한 백담사 은거. - 노 태우 전 대통령의 동생과 본인의 거액의 비리등등.. - 김 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의 황태자 같은 무소 불위의 행동으로 소통령이란 칭호를 들을 정도로 국정의 문란을 초래한 것 등은 대표적인 비리로 친인척 관리를 잘 못한 대표적인 비리케이스.. 현직 대통령이 자기 아들을 감옥으로 보냈던 그런 서글픈 현실. 18 년 간이나 집권 했던 박 통만이 그래도 그런 비리의혹이 없었나 보다. 그는, 조국의 근대화에 앞장섰고, 우리의 배고품을 해결한 분이라서 그런 시시 한 짓으로 멍앨 지고 싶지 않았는지 몰라도 그는 깨끗했다. 그분의 불명예 스런 죽음이 있고 나서도 어떤 부정이니 비리니 하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었다. 재임 18 년을 통 털어서..... 다만, 민주화가 늦어진 것과 인권 탄압에 대하여선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는 대통령이지만, 적어도 부정이니 비리니 하는 단어는 들어 보지 못했었지. 선배 대통령들의 그런 불 명예를 바라본 김 대중 대통령. 그는 부정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보였다. - 부패 방지 위원회를 둔것을 봐도 알지 않는가. 공직자가 부패로 연류 되었을 때는 가차없는 칼을 들이댔다. 그 만큼이나, 부패의 폐단을 느꼈을 테니깐....... 허지만, 과연 그런가? 지금 신문은 너도 나도 세 아들의 비리를 보도 하고 있다. 세 아들 게이트라고 명명하고서.... 40 년간이나 민주화 투쟁을 위해 군사 권력과 결연히 맞서 싸운 그 대통령. 마침내 그는 꿈에도 그리던 그 꿈이고 희망였던 소원을 풀었다. 그리고, 누가 봐도 아엠프 위기를 넘기고 역사상 최고의 외환 보유고 를 갖게 되었고, 얼어 붙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한 그 햇볕정책도 나름대로는 역사적인 평가를 받을수 있는 업적으로 기록이 될수도 있을거다. 한국인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표출했던 노벨 평화상은 한국인의 긍지를 드 높인 쾌거가 되었지. 노벨평화상을 받은 한국의 초대 대통령. 그것 만으로도 그 분은 우리의 평화의지를 드 높인 분이다. - 역사에 기록 되는 대통령으로 국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청와대를 떠나는 사람으로 기록되는 것. 그게 바램이 아니었을가?? 세 아들들이 비리에 연류되었단 보도. 어떤 심정일가? 지금 대통령이 할수 있는 일은 특검제를 도입하여 한줌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수사하여 엄정히 사법적인 심판을 받게 하는 일이다. 추상같이 내각에 그런 지시를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런 지시를 내리는 심정. 임기말에 자식을 감옥에 보낼지도 모른 그런 처지. 왜 가슴이 아프지 않겠는가? 왜 자식을 사랑하는 맘인들 필부들과 다를게 뭐겠는가? 허지만, 더 엄격하게 더 철저하게 지시하여 엄정한 법의 집행을 임기내에 조치 하고 한 줌의 어떤 의혹도 해소하여야 한다. 편안한 맘으로 떠나는 것이 김 대중 대통령다운 일이다. 그래야 한다. 의혹은 덮어 두면 언젠가 터지게 되어 있다. 임기내에 철저히 까발려 철저히 수사를 하고 기강을 세워야 할거다. y.s도 현철씨를 감옥에 보내지 않았던가?? 아들을 감옥에 넣어둔 아버지의 맘이 어디 편했을가?? 그렇지만, 법의 공정한 집행을 보여 준것이 아니고 뭔가.... 대통령의 아들은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이 요구되는 것이 아닐가? 퇴임후에도 아들들이 법정에 나와서 조사 받는 추태는 없어야 할거다. 처음에 들어올때 웃고 들어와서 떠날때도 박수를 받으면서 편안히 떠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걸 국민들도 바라고 있다.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대통령가의 사람들이 그런 의혹을 받고 있단 사실 만으로도 대통령은 침묵을 지키면 안된다. 더 강력하게 더 세밀하게 조사를 지시해야 한다. 이런 현실, 바라보는 우리 국민은 슬픈것이 아닌가?? 돈이 무언데 그렇게들 집착들을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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