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마음이 무겁고 우울하다.
녀석 문제로 해서 마음이 무겁다.아침엔 찌푸등한 표정으로 바라만 봤다.- 아빠, 절대로 오늘은 학교에 오심 안돼요?개들이 오늘 만나면 무슨 말을 할거야.그 애기 듣고 나서 오셔도 오셔야 해요?- 그래, 알았어.임마 , 아빠가 학교에 가는 것이 그리도 겁나??그런 애들은 혼을 내줘야 해.그래야 다시 나쁜 짓을 하지 않지.나 가도 절대로 개들 때리고 하지 않을거야.네 선생님과 조용히 애기하고 올거야.절대로 내가 왔다고 소문내지 말라고 할테니까......아침에 그런다.자기 담임 선생이 바로 기율선생님이라고............그렇담 더 좋지.그런 선생을 학생들이 젤로 무서워 하니까.....그렇잖아도 집 문제로 골머리 아픈데 이 녀석이 일조하니.....그러나,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세현이가 시비걸던가,놀려서 발단된 싸움이 아닐거다.밉게 보였는진 몰라도 애가 먼저 시비하고 놀려서 그런 것은 없었다.영란인 성장함서 한번도 신경쓰게 하질 않았는데 사내라 그런가?왠지 자주 쌈을 해오고 그랬다.원인은 너무도 시시한 것들.- 자전거 타는데 괜히 시비를 걸었다 든지...- 놀이터에서 노는데 발을 밟았다 던지 하는 등등..15 살이니 이젠 사춘기 시절이라 모든것이 조심스럽고 호기심 많고여학생들에게 잘 보일려는 그런 나이...이젠 악동 기질도 사라지고 많이 좋아졌는데.......- 너 태권도장을 다닐래?네가 쌈을 하지 못해서 애들이 그런거 아니야?이런 제의를 한건 와이프다.고작 생각한 것이 운동하여 상대방을 힘으로 제압하란 애기다.답답하다.그런 스스로 자기의 실력을 연마하여 애들과 쌈에서 이기란 애기.운동을 해서 이기면 쌈은 하지 않는가........................여기서 떠나고 싶다.아니 이 동네를 떠나고 싶다.그럼 질이 낮은 애들과 어울리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것 아닌가?와이프에게 그랬었다.이젠 이 동네 그 만 떠나자고...더 못한 곳이 있을 지언정 애들 그런 나쁜애들과 떨어져 살게 한다면더 나은 방법이 될거다.말은 쉬워도 그게 쉬운 일인가?건축허가가 나오면 어서 팔아 버릴 생각을 해야지.- 그게 해결 방안이 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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