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world-cup경기장 가다.
서울시 직원들에게 월드컵을 앞두고 그 의의와 홍보를 위한 월드컵 경기장 가보기 일정이 잡혔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 >88 고속도로 접어들어 바로 가양 대교를 넘어서니 바로 경기장이웅장하게 맞는다.입구는 경찰들이 삼엄하게 경비하면서 하나 하나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었다.- 말끔히 단장된 도로하며,- 넓은 주차장.- 웅장한 경기장 자태...우린 1층에서 간단한 영상으로 홍보영화를 보고 월드컵을 맞아 외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기위한 친절교육을 잠간했다,- 에티켓과 메너의 차이점이 뭐죠??- 같은 말이 아닌가?- 에티켓은 자기가 갖추어야 할 예의고,메너란 상대방이 그래 줬으면 하는 거랍니다.상대방이 이런 정도의 수준을 갖춰으면 하는 예의...에티켓은 자기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고 메너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라고 할가요...상냥한 미소와 귀여운 얼굴이 기억에 남을수 있는 여 강사의 설명..억지로 웃기게 하기 위하여 ' 김치 ' ' 치즈 '를 몇번했다,이걸 보기 위해서 어떤 직원은 자기아내와 아들,딸을 대동하고 온 사람도 있었다....하긴,경기가 열리면 이 경기장을 온단 사실은 어렵지...- 세계 최초의 경기장 까지 지하철 6 호선이 연결되고...- 세계 최대의 월드컵 분수대는 202m 란다2002 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2 m 로 한 모양.관중석이 65000 석의 웅장한 경기장..방패연을 연상케 하는 돔 경기장....실내 곳곳에 자원봉사하는 아주머니들이 함박 미소로 맞는다.한국인의 이미지를 전해주는 것은 자원 봉사원의 역할이 크다..여기 근무하는 자원 봉사자들은 교육도 받아겠지만,다들 미소로 맞는다.경기장안엔 대형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보여주는 선명한 화면..하두 선명해서 얼굴의 여드름 까지 다 보일 정도다.일반적인 화면이 아니라 특수하게 제작된 것인가?어쩜 그렇게도 선명하고 화려하게 보여지는 것인가...갈때엔 민 계장과 함께 갔지만 우리구의 직원들은 오지 않았는지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다.- 그 까짓 경기장 뭘 볼거 있다고 간담?하고 뒤로 빼려는 민 계장을 설득하여 같이 갔다.- 이런 기회가 아님 언제 가볼수 있겠어요?나 하고 바람이나 쐬러 같이 갑시다.서울 월드컵 경기장.마포구 상암동의 그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위에 웅장한 경기장..누가 상상이나 했을가?생태 공원이며,밀레니엄 공원이며, 평화 공원을 여기에 조성한단 생각을 했을가....한강의 남쪽에서 보면 산처럼 보이던 볼품없던 그 쓰레기 산...어찌 보면 한강의 흉물 같던 그 쓰레기산을 이렇게 만들수 있었던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온 것일가?- 난지도 매립지를 생태 공원을 만들어 서울 시민의 휴식 공원으로 만들자..이런 애기를 했었다.기발한 아이디어가 이런 엄청난 역사를 만들고 말았다.김포 대교니 가양 대교니 하여 세워진 다리들....이젠 행주 대교 하나로 일산을 갈려면 무려 한시간을 기다려야 건넜던 그 행주대교가 옛말이 되었다.전광판엔 d-84란 숫자가 개막일을 말해 주고 있다.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월드컵......너도 나도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뤄 한국민의 자긍심을 갖어야 할것이다.< 나 > 의 행동 거지 하나 하나가 바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단 것을 명심하자..- 세계인의 공통언어인 미소 만이라도 지어 보자.....오는 길엔 둘이서 행주산성을 가서 바람을 쐬고 왔다...오늘 따라 한강물이 퍽도 쉬원 스럽게 보인다.하늘도 맑고....그 죽여주는 민속주에 도토리 묵을 한 사발 먹은 것은 말할수 없는 별미였고....차 때문에 더 마실수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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