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더 가까이 서는 그대
jung...잘 있었니?지금은 새벽이고 까만 어둠이 덮고 있구나.하늘은 아직도 간간히 가는 빗줄기가 내려 산에 간다는 것을 포기하고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자판을 두둘긴다.너와 대화하지 못한지 오래된 애기구나,그래..애기 하지 않아도 너에게 다가서는 내 마음.넌 알거야, 그렇지?네가 그렇게 내 앞에 화려한 몸짓으로 다가섰던 지난 날..그 잔인한 4 월에 넌 그렇게 내게로 왔었다.달디단 향과, 선녀같은 아름다운 몸짓으로...그 환희를 넌 주었어.- 내 번민이 정리되면 당신에게 모두 줄거라던 너.....당신은, 그렇게 내 곁으로 왔지.' 사랑 '이란 이름으로...........사랑함으로 인하여 모든것이 아깝지 않다는 믿음으로..그런 믿음이 있어 우린 행복했고....우리가 아는 사랑,우리가 아는 행복, 그건 어떤 빛갈일가?함께 한다는 속물적인 사랑,상대를 소유한다는 것만이 사랑이란 생각,머리는 비어 있는데 몸만 가는 것이 사랑이란 생각,차마 그런것이 사랑이란 것은 아닐거야.사랑은,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영과 몸을 모두 태워 버려도 후회 스럽지 않은 절박함.그게 사랑이 아닐가?jung...네가 옆에 있을적엔 난 그저 항상 너의 미소를 너의 행복에 겨운모습을 바라볼수 있는줄 알았지.너는 항상 공주처럼 그런 화려한 몸짓으로 곁에서 있는 그런 사람.손을 뻗으면 늘 내 팔안으로 살포시 안기는 그런 여자..........그런줄 알았어.네가 없는 내가 왜 내 옆이 왜 이렇게 차게만 느껴 질가??너는,그런 추억조차도 잊고서 사는지도 모른데.......참,나 바본지도 몰라.너를 잊으려고 난 다른 사람, 다른 여자와의 대화와 가까움을 그런 미소를 얻기도 했어.속절없이 함께 하고 웃어주는 그런 여자...내 곁에 사랑이란 단어를 감히 쓰는 그런 여자......널 잊기 위해...안돼.너는 그 만큼이나 가까와 버린거야.너는 멀리 가면 갈수록 내 마음은 너의 곁으로 가는 것을......이 잊지 못함이 추억일가?그런 추억땜일가?너의 향기가 내 몸에 어딘가에 베어 있어 그런걸가?너의 자취가 너의 미소가 내 머리의 어딘가에 깊이 박혀 있는 탓일가?싸움도 했고 당분간의 냉전도 했었던 우리......- 보고 싶었다.하던 당신의 해 맑은 미소.그런 천진 스럽던 미소.왜 그렇게 그리울가?오늘의 우리의 시간들이 그렇게 가고 있고 평범한 것들이 아름다운추억이 될진 모른다.이런 아픔조차도 사랑스런 기억으로 채워 질런지....허지만,너와의 긴긴 추억들, 사랑의 여정들,하 많은 대화들....다 어디서 찾아야 할가?문득 네가 그리워 이렇게 허공에 그린다.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를 그리면서......참, 아름답던 시절였지.다신 돌아올수 없는 시간들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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