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헌혈
헌혈,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그렇게들 말을 한다.피한방울이 아쉬운 환자에게 생명을 살릴수 있는 혈액....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가?그 헌혈이란 것.구청에서 헌혈을 했다.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건 건강관리에도 좋고, 새론 피를 순환시키므로항상 싱싱한 피를 간직할수 있을거란 감도 들고....오후 3시가 다 되어가는데 겨우 60여명만이 헌혈을 했단다.1200 명중 60 명이면 5% 가 되는가??공직자의 헌혈에 대한 것이 이 정도니, 일반인의 의식은 오죽할가?헌혈을 한다고 했다가 바늘이 찔릴때의 그 따끔함.막상 주사기를 혈관에 꽂는 순간 보담도 손톱밑을 날카로운 것으로 피를 내는 ㅡ순간이 힘들다.순간에 이뤄지긴 하지만,-혈압이 90 에서 150 정돈데요?-그 정도면 고혈압 아닌가요?-그럴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고혈압이라고 단정하긴 어렵죠...좀 신경을 쓰고 그럼 되겠는 데요?- 다행이네요.전 고혈압이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혈액형이 0 형이란 것.- 혈압이 90 에서 150 이란 것.- 간염과 에이즈 감염여부를 알수 있단 것.이런 정보를 얻는 것만에도 헌혈을 할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한 5 분간 눠서 320 ml 를 뺐다.그 상쾌함과 뿌듯함.음료수에 과자 , 그리고 헌혈 기념으로 안티 프라민 한개.이 얼마나 의미있는 행동인가.이런 사소한 일들이 모여서 큰 힘이 되고 이런 작은 실천이 사랑으로이어지는 것.- 나는 빈혈이어서, 나는 오히려 피가 모자라서,또는 감기 기운이 있어서 부적격이어서...등등...핑계를 되지만, 그 근저에는 아까운 피를 뺀다는 그런 안쓰러움.보충이 어려운 것일거란 생각이 아닐가......말들은 헌혈한다 하다가고 막상 현장에 가자고 하면 뒤꽁무니를 뺀다.내 부서에도 2 명이 갔다가 한명은 부적격 판정을 받아 헌혈을 못했다.가서 비록 320ml의 작은 양이긴 해도 그런 뜻있는 행사에 동참을 할수있었단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닐가?이것도 작은 사랑을 배푸는 것이란 생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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