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더불 크릭
컴의 더불 크릭...그건 실행을 의미한다.아이콘을 더불크릭하면 바로 실행화면으로 들어가는 것.- 이거 채팅으로 이어진 어떤 이성간의 불륜(?)아닐가?그런 생각을 해 봤다.더불 크릭이란 말이 주는 감.그거 아니면 소설 제목으론 적합치 않게 느꼈으니깐..이성간의 애기든가..삼각관계속에서 이뤄지는 용납되지 않은 금기를 깨는 애기..때론 현실속에서 가능한 소재를 소설은 과감히 그릴수 있으니깐..내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소설은 그리니깐.그래서 그 재밀 만끽 할려고 책을 읽는지도 모른다.그 은밀한 재미.......방송작가인 태진은 관광을 갔다가 우연히 진희를 만난다그것도 죽어가는 태진을 그녀는 지압으로 완치 해 준다.그게 인연이 되어 그년 태진의 집을 자주 오고 건강도 체크해 주고가까와 지고 ..진희는 훤출한 키와 늘씬하고 뛰어난 미모...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졌다.어려선 엄마의 불륜현장을 보고 충격 받아 그 사실을 아빠게 편지로 알리고 결국 엄마는 죽게 되는 과거의 태진..재벌회장과 유흥업소 마담과의 사이에 태어난 진희..사회의 이목이 두려워 전라도 어느 화심사란 절에 은폐하다시피기른 진희..진희를 호적에 입적하곤 자살하는 그녀의 엄마...두 사람은 공통적인 불우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가졌다..진희의 정에 이끌리는 태진.한사코 그런 정을 매정하게 끊는 진희...둘은 모의해서 사회의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응징한다...철저하게 죽이고 잔인하게 죽인단 논리에 의기 투합하고..- 여성들을 알량한 무기로 농락하는 김 상수 p.d를 납치하고선죽음직전까지 패고 돌려 보내고...- 또 다른 연예인을 납치하여 죽이고..- 인기스타란 명성을 이용하여 연기에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몸을파는 걸레 같은 나리라...재벌총수, 정치인, 졸부, 연예인등등..돈이 되면 몸을 던지는 그녀 나 리라..그도 잔인하게 죽게 된다.태진은 한참 뜨는 스타 민소영을 사랑한다.두 사람의 결합을 지원하는 알수 없는 여자 진희..포위망은 점점 진희와 태진을 향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진희는 자기의 친아버지를 응징한다.- 당신이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다..내가 눈물과 피를 토하는 아픔을 느낌서 살아올때 당신은 뭣을 했는가?나의 아픔을 당신이 어찌 알겠는가?글곤 아버지를 비정하게 죽이고 마는 엽기녀...살려 주자고 하는 태진의 말을 냉정하게 거절하고서..민소영과 결혼 발표하는 날에,진희는 그의 지하실에서 죽은 아버지와 마지막 와인을 즐겼다.세상을 하직하기 전의 마지막 축제 같이도...태진의 행복을 위해 진희는 방송에 연락한다.자기가 범인이라고...북한산에서 그는 나비처럼 날라서 그 생을 마감한다..끝까지 그 비밀은 가슴에 묻고서.....2 권의 책의 분량이 추리소설을 읽을때 처럼 지루하지 않다..그러나,그 뻔한 스토리를 예감하면서 읽은 재미.진부한 내용...숨겨진 악마성을 일깨움서 느끼는 통쾌함...- 난 진희를 범인으로 체포해도 그를 과연 잡아야 하는것인가?하는 번민을 했을거다.인간쓰레기를 청결하게 대신 청소해준 그의 활약...더 했으면 좋았을걸.....이런 독백을 하던 수사관의 말.- 인간에겐 선과 악의 두개의 마음이 존재한것인가 보다.난 이소설을 쓰고 나서 나의 그런 잔인한 악마성이 어디서 나온것인가하고 스스로 소스라 치게 놀랬다.....작가 이 영철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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