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3 일째
여행지에서 ( 퍼온시 )
* 김 재진 *사람들이 지나가고 또 지나갔어요.아무도 만난 사람은 없어요.이 도시에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요.방심한 마음으로 기다렸을 뿐이지요.멀리서 누군가 손 흔들면 나도 발돋움하며따라서 손 흔들었어요.아는 사람은 아니었어요.기다리는 동안 어느새 동화책 한 권을 다 읽었어요.동화처럼 살고 싶어요. 아니면 영화처럼.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그저 나무처럼 서 있으며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어요.어디선가 지금 기차가 지나가고영화관 속에선 깔깔거리며웃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베낭 위에 걸터앉아 나를 보는 사람이 있어요.그도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는 모양이군요.여행이란 다 그래요.사실은 기다리는 연습인 걸요.기다리는 동안 그저 우두커니스스로를 보는 거죠.내가 나를 기다린다는 말, 우습나요?언젠가 알게 될 거예요. 머지 않은 훗날누군가를 기다리며 당신도아는 사람 하나 없는 어딘가에서당신을 들여다보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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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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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