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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황혼에서 새벽까지..

< 황혼에서 새벽까지 > 를 봤다.년소자 관람 불가라 해서 혹시나(?) 하곤 생각했지..그 이름이 너무도 멋이 있길래 애정 영환지 알았다..그러기에 년소자 불가라 했겠지 하고......전혀 그런 상상을 깨는 엉뚱한 영화..나만 그렇게 생각을 했을가?- 조지 클루니와 줄리엣 루이스가 나오는 철저한 액션물.너무도 잔인한 폭력 장면이 많아서 불가라 했나....조지 클루니와 그의 동생은 전과자 들로 은행을 털고 여직원을 인질로 잡고 도주 하다가 슈퍼에 들려 또 다시 경찰을 죽이고 도주한다..그들의 목적은 멕시코로 들어가는것이 목적..살인강도인 이들은 멕시코로 탈출하는 중에 일가족 3 영이 탄 차를 인질로 잡고서 멕시코로 잡입하는데 성공...멕시코 입국에서 일가족중의 딸의 기지로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그리고 멕시코에 드디어 입성..일가족을 멕시코에 들어가선 석방해준단 조건이었으나...들어간 첫날에..그들은 어느 호화로운 술집에 들어간다.액션영화의 진미를 여기까진 정상적으로 이해가 된다..(그러다가 이들은 걸국 그들을 추격하는 경찰과의 몇번의 싸움을벌인끝에 체포되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하리라...)대개의 강도들이 나오는 허리웃 영화가 결국은 그 악의 심판을 받게 되니깐....아무리 주인공이 유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이후의 장면들은 전편과 전혀 상관도 없는 것들로 채워진다..왜 이런 영화가 가능할가??이해가 전혀 안 되었다...조지 클루니 형제와 일가족 3 명은 함께 그 술집에 들어선다그리고 완전히 나신에 가까운 파격적인 서비스로 관객을 사로 잡는 무희의 나긋 나긋한 춤과 볼거리를 제공한다.커다란 구렁이를 나신으로 맨몸에 칭칭 감고서 연기하는 무희..그렇게 한참동안 관객의 혼을 빼는 무희들의 서비스...그러고 나선 왠일인지 그 무희가 바로 흡혈귀로 변신한다.아니 ...나중엔 그 술집의 모든 사람들이 흡혈귀로 변해서 피를 빤다..드라큐라를 보는 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왜 갑자기 정상적인 영화가 나오다가 흡혈귀를 등장 시키는지...여기 술집에 그 일행이 들릴때 까지는 긴장을 하고서 보았다..허나~~!!왠걸 ..이건 무슨 오락영화로 바뀐다.그리고 일행은 그 흡혈귀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벌인다..다 죽고 나중엔 조지 클루니와 여자애만 남는다.물론 괴물인 흡혈귀도 모두 사라졌지만...이런 것을 두고 뒷통수 친다는 것인가??아니 내가 이해를 잘 못한 것인가...허리웃 영화다운 발상인가..아니면 관객의 어떤 허를 찌른 제작 기법일가..?분명히 액션영화지만 순수한 액션영화로 분류하기도 약간 무리같고..분명히 황당한 장면으로 오락성을 중시한 것도 있었으니.........사실,그 흡혈귀 들과의 싸움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이 영화가 전달하려는 멧시지가 뭣일가...악을 소탕하는 것도 아니고..아니 악역을 한 조지쿨루니는 어쩜 이 영화의 주인공이 된다....애정영화로 마음을 적셔보려던 나의 예상은 빗나가고 이런 난해한 영화를 보게 되다니....!!< 황혼에서 새벽까지 > 란 이름은 어떻게 붙인 이름인가 그럼...건 어쩌구니 없게도 ...그들이 흡결귀들과 대결한 그 술집에서 영업이 황혼에서 새벽까지 한다 해서 붙인 이름..꼭 무슨 애들이 좋아하는 용가리를 보고 온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아니면,희극 영화를 본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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