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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여자와 직장

y가 가고 새론 사람으로 교체되어 오는 모양.헌데 난감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단다.동장이 그런다.아무래도 새론사람을 받은단 것이 어려운 모양같다고...한 사람이 가는데 오는 사람이 없다고?인사가 그런다.금방 새론 사람을 보낸단 애기를 해 놓고서 몇달을 보내주지도 않고 때론 t/o 가 있는데도 공석으로 남겨둔다그 인사의 폭거(?)라고 할가?맨날 입에 바른 소리가 사람이 없단다왜 그럼 t/o란 것은 만들어 놓고서 지키지도 못하는가?새론 사람을 못준다는 것이 아니라 멀쩡한 사람은 못주고 타 부서에서도 백안시하는 그런 사람..- 얼마 있다가 출산 휴가 3달을 들어가야 할 사람을 준단 의미..여자에겐 출산 유급휴가가 주어진다.3 개월이란 그 기간...그 3개월 동안은 티오상에 남아 있는 사람이기 땜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견뎌야 한다.어떤 사람도 빈 공간을 채워주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몫을 해야 하는 실정...그런불합리한 제도가 어디에 있는가?그러나 출산 휴가 3 달이 문제가 아니다.출산휴가 3달을 마치고 나온 산모들이 애기를 어쩔수 없이 맡길수 없을 경우엔 1 년을 육아 휴가를 낸다그렇게 되어도 어떤 대안도 세워주지 못하는 인사팀..3 개월 쉬고 담에 또 다시 1 년간의 긴 공백...이때도 역시 체워주지 않고서 사람없단 타령이다.-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항상 남아있는 것이긴 해도 현실정으로 어쩔수 없어요하는 답변뿐...대체 어쩌란 말인지?전 처럼 티오가 많을때의 그런 공백이라면 땔수도 있다.그땐 보통이 25 명은 되었으니깐...허지만 11 명 몽땅인 인원에서 한 사람몫을 여러사람이 피해를 본단 것은 어려운 일이다.이런 불합리한 제도...왜 시정이 안되고 있는지?그렇다 보니 법으론 엄연히 보장된 여자의 출산휴가 마져도 눈치를 보고견뎌야 하는 여자들의 고민...임신한 여자를 기피하고 출산휴가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땜에 아예 첨부터 여자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공직풍토.....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풍토다.어느 부서나 그렇다.여자들을 기피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그런 여자들은 와서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일을 가로 막고 있단 것그건 여자들이 나쁜것이 아니라 그런 불합리한 제도를 그대로 답습하는 행정 풍토가 더 문제다.출산휴가 가는데도 눈치를 보거니와 육아 휴가도 보통의 용기(?)가아니면 낼수 없는 그런 불안한 제도...내는 당자도 미안하고 그걸 바라보는 직장의 구성원도 나름대로 짜증나는 그런 제도......어젠 1 년 3 개월이란 긴 시간을 휴가를 내고 있다고 첨 나온 직원이 있었다그런 시련의 시기(?)를 견디고 온 그녀...이유가 어디있든 그녀가 우리부서에 있음서 여러사람에게 본의아닌 피해를준것은 미안하여야 할 일이다...아무리 법으로 규정된 휴가라 해도 그녀가 우리부서의 티오에 있어서 어떤 사람도 보충이 안되는 것은 암튼 미안한 일이다...그런 있으나 마나한 직원을 또 주겠단 것은 우롱하는 짓거리가 아니고 뭔가?- 아니 우리동은 그런 출산휴가가는 여자들의 대기손가요?하고 쏘아 붙이라 했다...다시 그런 결함이 있는 여자를 다시 주겠단 발상을 하는 인사팀의 뻔뻔함에 혀를 대두를 지경이다.......이런 정도면 철면피가 아니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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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5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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