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조깅
오랜만에 조깅을 했다.땀을 ㅡ흘리고 나서 샤워하고 나서 더워서 찬 바람을 쐰 탓인가?말간 콧물이 감기 시초처럼 난다.이런 날은 얼큰한 순대국에 밥말아 먹음서 막걸리 한 사발 마시면 나을것 같은데, 근무중이라 먹을수도 없고,,,,6시면 아직도 깜깜하다.11 월이라서 아직은 산에 간단 것이 더 기분이 상쾌하여 구청 헬스장에 간단 것을 더 생각을 해 보자...7 시까지 가서 운동 한시간하고 다시 근무지로 온단 애긴데....그 러시아워에 차 타고 온단 것이 쉬운일이 아니거든....지척인 거리를 한 20 여분을 소요되니...이젠 산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어떤땐 그 낙엽위를 걷다가 미끄러지기도 한다.그래도 사각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가 좋다.오늘 운동장을 10바퀴 돌았다아직도 발바닥에 약간의 통증은 남아 있지만 갑자기 달리기를 중단하고 보니 어디 운동한 기분이 나야 말이지....이런 추운날에도 에어 로빅하는 억척스런 여자들은 여전하다.-여자가 어떤 면에선 남자 보다도 더 강하다....이런생각이 든다.아름다운 몸매를 위해서 이 정도의 추위를 거뜬히 참고 하는 여자들..흥겨운 음악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난 운동하러 가선 입고온 옷을 벗고 가볍게 입고 한다그렇지 않으면 답답해서 운동을 어떻게 할건가?그러나 ...추운 날씨 탓이선지 몰라도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입고서 운동장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둔한 동작으로 어떻게 운동을 한담....물론 취향이 다르겠지만 운동을 할바엔 하는 것처럼 해야지...그저 걷는 것이 운동의 전부인양 하고 있다.그래도 운동장 몇바퀴 돌고 났더니 몸이 가볍다.날아갈듯이 날렵하다.어제 마신 술탓인지 얼굴이 얼얼한 것 같다술을 마신 담날은 운동을 꼭 해야만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을수 있다.어젠 그 크로아티아와의 대결에선 최순호가 한골을 넣어 후반한점 실점으로 1:1 로 비겼다.히딩크 호가 출범하여 이젠 그 진가가 서서히 나타나는가?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1 승 1 무로 끝냈단 것은 잘한 것이고 유럽의 공포를 극복했단 것이기도 하다 어젠 모임탓에 후반전만 잠간 보았지만.....우리 선수들도 잘 하고 있었다.차 범근 왕년의 선수의 2 새 차 두리도 대성할수 있는 예감도 들고..암튼 어제의 한국축구는 16 강을 바라볼수 있지 않을가?하는 기대를 하여 본다..- 감기를 잘 이길려면 오늘 점심은 매운 것을 잘 먹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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