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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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일째
살아서 그리운 사람( 퍼온시 )
너 앞에서는나는평정을 잃는다자재력을 잃는다그리고채워지지 않는다고아우성을 친다날이 새면금방후회할 것을내 마음의 반은기울어져 있다눈길을 주는사랑의 기운따라그래살아서 그리운 사람그리워 해보자그리운 것이 없어질 때까지끊임없이그리워 해보자한쪽이 아리면또한쪽을 받쳐그리운 것이보이지 않을 때까지 말이다밤이 지나면날이 밝아 오는 것처럼살아 있다는그것만이라도그리운 것 - 정운스님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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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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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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