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m.t 첫날 스케취(2)
2 년전에 와본 여기 대명 콘도...첨 와보고도 놀랐지만 이런 첩첩 산의 협곡에 어떻게 이런 시설을 할줄을 상상했을가?홍천시내에서도 별로 가까운 거리도 아닌 이런 곳에...지난번에 왔을때가 휴일이어 선지 그때는 공간이 하나도 없이 빽빽히 들어찬 주차 공간이 오늘은 많이 비어 있다..간단하게 식사 하고 우린 방을 배정 받고 배낭을 방에다 두었다.8 시까지 놀이 공간으로 모이라는 지시를 끝으로 휴식시간...마침 바로 옆에 천 문옥씨의 방이 배정이 되어 오늘 밤은 내 방이 술이 취한 취객이 몰려 들면 이 방으로 피난(?)오고 여기가 그런 지경이면 우리 방으로 모이자고 했다..지난 번의 경험에 의하면 방의 구성원이 주당이 모이면 그날 밤은 잠잘 생각을 말아야 한다모처럼 왔는데 이런 정도도 이해 못해 주나요?하는 말에 할말을 잊는다이해 하지 못한 것이 아니지 다만 그 이해가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은것이 아닌가?적어도 남이 자는데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단 말이지...8시가 되어 우린 그 지정된 장소에 갔었다.벌써 준비는 다 되어 있었다.켐프 화이어를 지필 목재가 높이 쌓여있다..그리고 한편에선 맛있는 바베큐 냄새가 진동한다17 개소로 만든 조별 술 마실 곳에 술이며 안주가 수북이 놓여 있다.그리고 가슴을 흔들게 하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흐르고 있다..벌써 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일단의 사람들도 눈에 띤다술을 먹은 탓이겠지...이윽고...오늘 이 자리를 더 의미있게 하기 위해서 부 구청장이 왔다..- 오늘 이 뜻있는 모임을 계기로 해서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더 깊은 애정을 갖고서 주민에게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말도 하고...- 우리는 하나 ...여기에 부 구청장과 일단의 핵심 요원들이 불을 당겨서 켐프 화이는 절정을 이뤘다...특별 초청된 전문 레크레션 지도 강사의 지도로 조 별로 우린 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 각종 게임과 빙빙 돌면서 노래도 부르고...어깨 동무하고 춤도 추고 하는 게임...또 나가서 디스코 춤을추는 일단의 사람들..디스코 경연대회를 하고 즉석에서 순위를 정해서 상품도 주고 그런다나도 나가고 싶은 욕망..그러나 추태를 부리지 않기 위해서 자제하고 말았다an 이라고 하는 그 여자 팀장...어디 빠질데가 없다 아니 여자 로써 언제 양보한적이 없는 사람이다..그것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켐프 화이어가 절정을 이루고 춤에 술에 모두 취하여 빙글 빙글 돌때 천과 난 거기 바베큐 고기와 소주 두병을 들고 조용히 나왔다...그리고...조용한 밴취에서 둘이서 마셨다.바배큐가 담백하니 맛이 있다..저 멀리 불은 타 오르고 그 갓을 빙글 빙글 돌면서 노래 부르는 소리가 가을 밤에 메아리 친다..산위에 걸려있는 케이블 카가 어쩐지 외롭다아마도 누가 타지 않은 모양이다..그와 난 11 시 30 분이 되어서 썰렁한 밤 바람이 싫어서 방으로 가기로 했다...더 이상의 술은 먹고 싶은 맘이 없고...방에 가니 일단의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얼굴을 모르지만 여기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우린 양주를 마시기로 했다방 마다 배정해준 술이 많아서 냉장고에 그득하지만 어디 먹고 싶은 맘이 없다적게 먹으려는 심사로 양주를 한병 따고 한잔 씩 나눠 먹었다술을 안먹는 다고 혼자서 방에서 t.v 보고 있는 y 주임..그도 델고 나와서 같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술을 먹었다..진정한 엠티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가?서로간에 소원한 관계를 이런 계기를 통해서 한 마음으로 통하는 그런 것이 바로 만든 의의가 아닐가?술자리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점점 빈병이 더 쌓아가는 것을 보고서 그만 마셔야 겠다 하고 슬그머니 우리 방으로 왔다..벌써 우리 방에 두명이 자고 있다 이들도 술자리를 피해서 온 것인가?머리는 빙빙 돌고 어지럽긴 했지만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었지만 나가고 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재대로 잠이 안온다...그래도 오늘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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