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늦잠
눈을 뜨니 6시..어젠 늦게 잠자리에 든것도 아닌데 왠 일인가?이 좋은 가을 날에....이 시간이라도 산에 갔다 올가?갈등도 잠간 하다가 오늘은 구민회관에서 회의도 있는데 그냥 있다가 가야겠다 하고 컴을 켜니 안 된다...모뎀에서 불만 깜박 거림서 연결이 안된다모처럼 아침에 인터넷 좀 하다 가려했더니 왜 이렇게도 자주 고장이 나는지...?한국통신 adsl을 바꾼다 하면서도 하지 못했다...- 이번기회에 그냥 한번 바꿔봐?고장 신고를 하고 좀은 느긋하게 차를 몰았다..골목 골목에 있는 차들이 일시에 몰려드니 길은 길대로 주차장..신정 네거리 까지 가는데 30 분이 꼬박이다,부천 방면의 그 길이 개통이 되면 여기도 조용한 것은 이젠 사라지고 말거다..교통 大亂이란 말이 맞을거다.어제 그녀와 5 시에 까치산에서 조우하자고 했는데 그녀가 혼자와서 또얼마나 원망(?)하고 그럴가?미안하다.오늘 일이 안될려고 평소엔 5 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지는데 오늘은 6시가 되어서 눈이 떠졌다확실히 피곤 한가 보다.가을이 주는 피곤함...- 무슨 남자가 약속을 해 놓고 그렇게 망각하고 그래요?정말 내가 미쳐...이럴거다.오늘은 화가 나서 말도 않고 전화도 않고 그러다가 낼은 풀어질거다.그녀가 아무리 화를 내고 토라져도 하루를 넘기지 못할거니깐....그러겠지..운전 면허증도 혼자가서 해 오고 그랬는데 그걸 가질러 오는데도 나오지않은 무성의...그런 무성의를 질타 하겠지...아무리 그녀가 나를 향한 질타를 한들 그녀가 나를 향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난 믿는다.나에 대한 갈등이든 질타든 그녀가 날 좋아한단 사실은 내가 이미 알고 있다..그런 집착을 어쩌지 못할 거란 것도 너무도 잘 알고....그러면 그럴수록 나를 향한 집착은 더 강해 질거란 예상은 틀림없다..그러나 ..여자의 집착이 어떤 떼는 병적인 어떤 갈등을 불러 오기도 한다...아름다운 모습이 서서히 지겨운 존재로 비쳐 질때는 서로가 갈길을 가야 한다.아직은 그녀가 그렇게 보이질 않으니 대행이랄가...오늘 늦잠...내 신체리듬에 어떤 변화가 온 것일가?한번 늦잠을 자고 보니 여러가지의 부작용이 뒤따르는 군.....- 한국통신에서 왔다 갔나? 전화나 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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