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저질 프로들
요즘의 티비는 한결같이 연예인 위주로 꾸며진 그저 그렇고 그런 프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연예인도 어떤 영역이 없이 가수가 어느 날엔 탤렌트로 나오고 탤랜트가어느날엔 가수가 되어 노래를 부르곤 한다...하긴 탈랜트가 만능이어야 한다면 굳이 어떤 고정된 영역을 고집한단 것은 무언가 뒤떨어진 고정관념같은것인지 모른다....그러나 ...차 태현을 우린 귀엽고 곱상스러운 탈랜트로 알지 언제 가수가 되어서 명성을 얻었던가?촌스러운 사고 일가?이런 생각하는 내가 .....얼마 전에 가수 였던 남진과 나 훈아가 둘이서 연기 대결을 벌였던 일이 있었다..둘이서 출연했던 영화였지...남진이가 영화 배우 못 잖게 능숙한 연기를 잘 한 반면에 나 훈아는 어딘가 어색한 연기로 역시 연기는 나훈아는 남진의 상대가 아니란 것을 증명한 영화였지...가끔 ㅡ 그런 연기 대결로 영화에 나온 경우는 있었어도 요즘 처럼 어떤 전문적인 자기만의 영역을 고수 하지 못하고 다른 분야로 얼굴을 내미는 그런 추세가 많은 거 같다...연기가 우리의 일상을 다룬 애기고 일상속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연기가 많긴 하지만 역시 연기자는 연기자 다운 어떤 이력이 쌓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런지....미스 코리아 출신이 그 미모를 바탕으로 어느 날엔 연기자로 변신한 요즘은 흔한 애기지....가수도 그런 것이 아닐가?그래서 이런 현실을 꼬집었던 이 은미란 가수 ...- 실력도 없이 미모만 앞세워 나타나서 무대를 누비는 꼴들...라이브는 실력이 없어 못하고 립싱크에 의해서 인기를 유지하는 형편없는 가수들....그런 말이 나온다.어떤 누가 인기가 있다 싶으면 너도 나도 출연시켜서 유명인을 만들고 그 사람의 연기력은 도외시 하고 탈랜트로 나오게 한다...그래서 요즘은 어떤 전문가 다운 사람의 연기를 볼수 없을 때가 많다..태조 왕건에서 혼신의 열정으로 견훤역을 훌륭히 소화해 내는 서 인석같은 탈랜트는 튼튼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딜 내 놔도 소화시키는 좋은 연기자가 아닌가?그 서인석의 리얼하고 진지한 연기는 정말로 그 세계로 이끄는 연기 같다어설픈 연기...어떤 주제도 없이 이상한 몸짓으로 억지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프로.과연 이런 저질 오락 프로들이 얼마나 애들에게 도움을 준단 말인지..방송국도 ㅡ프로 편성할 때는 이런 저질 프로를 중단하고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와 진지한 것을 보여줄수 있는 프로 편성에 신경을 써야 할텐데 모든것이 10 대층을 겨냥하여 만들다 보니 황금시간대에 그 엉성한 연기와 노래가 주류를 이룬다...- 토요일 밤에 나오는 역사 스페셜 같은 프로는 우리들의 가슴에 선조의 훌륭한 어떤 기개와 장인 정신을 엿보게 하는 좋은 프로다....지난 과거의 사실을 여러가지 고증을 통해서 현대에 조명해 보고 그 놀라운 지혜앞에 혀를 차게 하는 그런 선조의 혜안.....이런 프로가 더 많았음 좋겠다하긴 이런 프로를 만들려면 그 제작이 엉성해선 안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여러가지 고증과 여러 나라를 가서 연구하고 그 기록도 열람하고 해야 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지.......그런 노력 덕에 우린 우리의 선조가 살았던 그 시절을 되돌아 보고 그런 시절에 왜 어떻게도 이런 놀라운 과학적인 방법으로 건축하고 보관 했을가?하는 것을 세삼스럽게 되돌아 본다...현대과학이 풀지 못하는 그런 기발한 공법등....대부분의 연예인이 출연하여 웃기고 몰래 카메라에 담아 보내고 그 억지웃음을 웃게 하는 프로들...차라리 코미디 프로를 만들려면 코미디를 출연시켜 웃음을 자아내게 하던가....어떤 것은 이런 프로를 시청자에게 보라고 내보낸 것이란 말인가?지금도 나오는지 모른다그 인기 가수 그룹이 어떤 어린애를 기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난 지금도 의문이 든다어린애를 왜 그 남자 가수들이 모여서 기르고 애를 보살펴 주는 것을 보여주는지?그 저의가 궁금했다...과연 보여준 것이 뭣인가?그 귀여운 애를 보여주고 시청자에게 웃음을 웃게 하려는 의도 였을가?- 육아 일기 였던가?참 한심한 ㅡ프로였단 생각이 지금도 든다..노래면 노래를 보여 주던가?코미디면 코미디를 보여주던가?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몸짓과 동작으로 나오는 연예인들...과연 무엇을 보여줄려고 그런것인지 ...??이런 저질 프로란 개념은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텐데....가을이다.보다 교양이 있고 웃고 즐기던가 어떤 즐거움과 유익한 프로가 만들어 졌음 좋겠다..시청율을 올리려고 엉뚱한 몸놀림으로 연예인을 모아 놓고 억지 웃음을 웃게 하는 이런 짓거리는 이젠 그만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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