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만남그리고 대단한 열정에 난 가끔 놀란다.거기가 어딘데 이렇게 이른 새벽에 임(?)찾아 날라 오나?드라이브 해도 시간은 충분하여 다시 차를 도로변에 주차하곤 까치산으로 갔다.새벽 5 시인데도 밖은 희끄 무레한 어둠이 깔려 있다..여름날에 비하면 밤이 길어졌다는 애기겠지.......그 운동장은 두 서너 사람이 땀을 흘리면서 뛰고 있다.운동...그건 어떤 백약보다도 가장 확실한 건강 유지 비결이다..우린 뛰었다.그녀와 달리는 것은 어쩐지 어떤 잡념으로 재대로 운동이 안됨을 느끼곤 다른 운동으로 전환했다...평행봉위에서의 뒤로 재꼈다가 일어나는 운동...그 운동은 허리 운동이기 땜에 남자에겐 중요한 운동이고 허리를 잘못 눕히다가 허리가 삐긋하게 다치면 그건 심각한 상황이 오는수가 있다..그런 탓인가?이 운동은 아직껏 누가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나만 하는 운동 같다.- 조심 하시요 거기 순간에 허리 삐긋하면 탈남니다 어느 구경꾼이 하는 말이었다.남자에겐 허리는 정말로 중요하고 건강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다그 만큼이나 허리가 우리의 중요 부분이기도 하지만 허리가 아프고선 어떤 것도 움직일수 없단 것이지....그 까치산을 빙빙도는 등산코스를 사람들은 주로 하는 운동이다 그런데 난 그런 답답한 코스를 빙빙도는 코스ㅡ는 왠지 그렇게 금방 권태가 찾아와 오래하지 못하고 만다..그럴바엔 운동장을 확실히 몇번이나 도는 운동이 더 효과적이란 작위적인 판단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그러나 저러나 겨울은 산에 올수 없기 땜에 실내 운동을해야 겠다헬스장에나 가서 몸을 단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러닝 머신을 한 30 분정도 하고 샤워를 하면 그 정도의 운동도 하루 운동량으론 괜찮은 운동이기 땜이다...영란이도 헬스장에 보낼가?워낙이나 게으른 편이라 아침운동을 할수 잇을지나 모른다...그 게으름과 잠은 어쩜 엄마를 그렇게 닮았는지?미운데만 닮았나?차가 밀리니깐 한 일분이라도 먼저 출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