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送別會
전의 부서서 송별회를 한다고 연락이 왔다..그래도 우린 이렇게 오고 가고 하는 사람을 위한 송별회를 만들어 위로해주고 새로온 사람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그러나 이런 미풍도 점점 전보다는 퇴색되어 조금은 전보다 더 삭막하단 느낌을 떨쳐 버릴수 없다..워낙이나 대 가족이긴 해도 그 좁은회집에 모인 사람들...새로 들어온 사람...간 사람들...모이다 보니 한 60 여명은 되나 보다왜 이런 비좁은 장소에서 만나야 하는지....그런 다수 인원이 모일거란 예상을 했다면 조금은 너른 장소에 회식자리를 마련해야지...그 좁은 공간에 빼곡히 들어찬 직원들...- 괜히 왔구나여기서 소주마시란 것은 고문(?)이지 어디 회식장소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난 음식은 편안하고 너른 곳에서 먹어야 소화가 된다는 생각이다.이렇게 비좁고 서로간에 몸을 부딪치는 곳에 뭘 먹겟단 심사인지....그러나 ...어떻게 불평을 하겠는가?초청을 받아서 간곳이고 오늘은 손님된 신분인데....그런 돗데기 시장같은 곳에서 한참을 소란속에서 소주몇잔 마셨더니 얼굴이 달아오르고 후꾼한 열기로 채워져서 더 덥다어제가 또 얼마나 더운 날인가?에어컨은 있으나 마나한곳에서 그래도 다들 술을 잘도 마신다..술...마시고 헛소릴해도 다 이해하고 마음의 진실한 소리를 들을수 잇는곳..그래서 술은 막힌 사이를 열어주고 닫힌 문을 열게하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거 말야 세상이 어찌 되어 가는지...고참이나 근평은 무시되고 승진에도 어떤 기준도 없이 승진을 시키는 이런 추세...이거 빽없는 사람은 승진은 상상도 못할것 같애...그래도 전에는 시험이란 제도가 있어서 어느 정도 객관성은 보장이 되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사라져서 어디 승진을 아무나 할수가 있어야지...밉게 보인 사람은 승진은 잊어야 하는 거니깐.....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물론 내부적으론 기준이 있어서 승진을 시켜 주지만 거기에 탈락된 사람은 늘 피해자 같은 생각을 하거든......자기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것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야 하는데 그것보담은 운이 나쁘거나 빽이 없다는 이유로 합리화 하지..o 계장은 같이서 있어 봐서 알지만 매사가 소극적이고 매사가 너무도 자기 이기적인 사람으로 좋은 평가를 받질 못한 사람...하긴 시험제도가 있다면 그런 사람도 시험으로 합격을 할수도 있겠지..그러나 ...이젠 그런 사람은 어느 누구도 승진을 해주지도 않을거다..- 화합에도 문제가 있지...- 너무도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행동하는 사람이지....- 어떤 희생이나 봉사정신도 찾아볼수 없지....도태되는 수 밖에는 없는 현실...빨리 자기당착에서 벗어나 변신을 해야 하는데 어디 쉬운 일인가?흥이 한참이나 무르 익을 무렵 나오고 말았다아마도 오늘도 그 지하 룸 싸롱에 가자고 그럴거다칙칙하고 공기정화도 안된 지하 룸 싸롱...거기서 추근거리고 춤을 쳐 본들 마음이 어디 편안할가....그래도 밖으로 나오니 후꾼한열기가 식지 않았어도 바람은 불었다..술이 취해서 길바닥에 널 부러져 있는 y....이런 것도 술이 끼친 해악이 아니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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