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결국은...
아침에 연호 형님에게 전화 했다.구에 가서 알아 본다했는데 그 결과가 알고 싶어서다.- 거기 목 5동으로 보내 달라 했네..그리 알고 있어...목 5 동 사무소.거기 파리 공원이 있고 목동 아파트 3,4,5 단지가 밀집해 있는곳..행복한 세상이란 백화점이 있고 까루푸란 대형 할인점이 있는곳...이대 목동 병원은 목 6 동 소관이라나....결국은 그렇게 되는 군..내 의지와는 상관이 없이 간부직의 어떤 논리에 의해서 이리가고 저리 가는 것...전에 노예들이 팔려갈땐 그렇게 되었지 않은가?자기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돈갖인 백인의 의중에 의해서 이리로 저리로 팔려가던 노예 신분...아버지는 켈리포니아로 자식은 플로리다 주로 이렇게 팔려가던 노예들..그래도 내가 어떤 미움으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린것이 아니라....선택 되어 받아 간단 것...듣긴 좋군..타인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전의 그 총무과장인 k 과장의 추천..기분이 나쁜것은 아니지만.....?과연 그런 대우로 간 내가 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때엔 어떻게 변명을 해야 하는 것인가?모르겠다.내가 관건은 그 y를 어떻게 잘 구술리고 어떻게 잘 조화롭게 이끌고 가야 하는것인지....그러나 사람의 심리는 같다.그 사람이 어떤 객관적인 판단으로 무언가 모자랄수 있겠지만 과연 그럴가?모자람이 얼마나 된다고....?조화를 이끌어 가야하고 어떻게 하면 화합과 조화를 이끌고 갈건가?내 임무가 아닌가 몰라....전의 근무자인 강 완식 계장에게 전화했다.목 5동에 대한 어떤 대충의 애기...그도 거길 나온 것을 어쩌면 아쉬움도 들겠지...스스로 나온 것도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나오는 위치고 보면.....그러나 모든것은 이미 지난 일이고 그는 양천구청역의 현장 민원실장으로 발령이 났으니 가야 하고 ....이젠 새로운 곳에서 내가 활짝 재능(?)을 펴야 하는가 보다..여자 동장이든 남자 동장이든 그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닌데 얼마나 내가 내 스스로 잘 할수 있을지 .....그저 약간은 불안하고 그렇다....업무적인 어려움 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화합과 주민과의 어떤 단합이다.어떤 때는 상상도 안되는 것을 구에서는 요구 하고 있기만 하고 그렇다..인원동원이니....어떤 교육을 강제로 보내야 하는것등...그래도 내가 가야 하는 곳을 알고 보니 마음은 편하다....결국은 ....산다는 것은 바로 늘 이렇게 예측을 불허하는 가운데서 사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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