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명예회복
지난 25 일날 주문한 와우북의 도서가 출근하자 와 있다...그것도 별로 회사에 도움이 안되는 마일리지로 산건데.......3 일만에 도착한 도서 3권...- 신경숙의 부석사..-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상, 하...지난번에 21일만에 도착했던 것에 비하면 퍽도 빠르단 생각이 든다..왜 그런 짓을 하였을가?엄청난 물량을 감당못하고 매달리다 보니 그랫을가?- 잃은 명예를 회복하려는 몸 짓인가?그러나 와우북은,이번 이벤트로 인하여 얻은것보담은 잃은 것이 더 많은 실수를 했다..그들은 온라인 서점의 생명과도 같은 신뢰를 내 팽개 쳤다..그 신뢰는 바로 온 라인 서점에서 생존과도 같은 소중한 것이었다..지난 5월의 이벤트 행사...- 미처 에측을 못했다...- 감당하지 못할 물량앞에 속수 무책이었다...그런 것은 핑계였고 그들이 보다 독자앞에 다가서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있어야 했다...인원이 모자라서 배송이 늦어졌다 하면 인원을 긴급 투입해서라도 약속을 지키고 만일이 약속이 지켜지지 못할땐 수시로 공지를 내 보냈어야 했다....- 전화는 다 꺼놓고...- 아무리 sos를 쳐도 할말을 못하고...- 게시판엔 욕설로 난무해도 어떤 해명도 없었고....- 책 주문한 독자에겐 그 안타까운 심정은 몰라라 하고 묵무부답으로 일관된 무관심한 행위......- 약속을 지키는 와우북이 되겠습니다 하는 공지 사항 달랑 띄우고 숨어 버리는 그런 무책임한 자들.....그렇게 네티즌을 자기들 맘대로 우롱해 놓고 지난날은 어쩔수 없었으니 이해를 하고 담부터 잘 하겠단 애긴가?이런 자들....이런 철면피한 자들은 뭣인가 힘으로 보여 줘야 한다..마일리지 땜에 와우북을 이용했지만 쳐다 보기도 싫고 ....50% 세일이 아니라 90% 세일한다 해도 이용을 하지 않을거다...- 지난날을 간단히 잊을거란 그들만의 기대....아니 절대로 절대로 잊지않을거다..멀쩡한 돈을 주고서 애걸 복걸(?)하고서 20 여일이 지난후에 받는 이런 짓거리가 어디 있단 말인가?어느 사이트 봐도 50% 정도는 다 있다....마치도 그들만이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난리를 쳤던 wow book....- 누가 그런 곳에 다시 들려서 사겠는가?이번 이벤트로 인하여 일파 만파로 번진 파문....와우북은 뼈아픈 자성을 해야 할거다....결국 네티즌이 외면하면 망하는 것은 하루 아침거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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