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이런 불편
우리앞 두집이 팔렸단 소문이 들리더니 어젠 그물막을 치고 안전대를 세우고 하여 우리집이 한결이나 답답하게 생겼다....요즘은 이런 집들이 인기리에 분양이 된단 소문과 곧 이어 주차장문제로 인한 신축건물에 주차장 확보가 안되면 집도 제대로 짓지 못한단 소문으로 여기 저기 이런 집짓는 풍경이 자주 목격되곤 한다...4 층이하의 전의 연립주택의 개념...요즘은 무슨 빌라 무슨아트 빌라 하고 이름을 붙이지만 모두가 그런것들이 바로 연립이다....평당 450 만원에 팔렸다니...?시세보담도 잘 받은것 같다..그러나 이 더운 여름에 거의 두달동안을 고통을 견딜일이 걱정이다좀 더 빨리 일을 시작하던가?이 한 여름에 일을 시작하다보니 어디 창문인들 열수 있겠는가?바로 옆에서도 두 달동안 그 소음땜에 힘들었는데 바로 앞집이고 보니 그 고통은 어떻게 할건가?그렇게 팔리기를 기원했건만 우리집은 팔리지 않고 엉뚱한 두 집만 팔렸다...기회가 오겠지...기회가 올가?집만 팔리면 훨 훨 날아갈것 같은데....450 만원이 아니라 400 만원만 주어도 그냥 팔아 버리고 싶은데...400만원 X 67 = 26800 만원이면 목동 아파트 32 평은 살수 있는데...어서 팔려 버렸음 좋겠다..여기서 멀리 멀리 떠나 버리게..왜 난 여기가 싫은건가?15 년동안이나 살았던 곳인데도 ..서울에서 이렇게 한군에서 오랬동안 살았던 적도 없던 것 같다...그럼에도 왜 그렇게 여기서 탈출하고 싶기만 할가?전용주거 지역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업지역도 아닌 그런 어중간한 지역이다...도심으로 가는데도 그렇고 여기서 젤로 가기 좋은 곳이 강화도..남부순환도로가 인근에 있단 잇점 빼곤 여기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언제 남부순환도로 타고 가는 길이 얼마나 있었던가.....어떤 특이한 점이 하나도 없다편의 시설도 체육시설도 백화점도 그리고 번화한 거리도 없다...첨으로 이사온 그때나 지금이나 거리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앞으로 10 년을 산들 어떤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 같다....- 뭣을 바라보고 어떤 기대로 여기서 살아야 한단 말인가?발전할 여력도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도 없는데...........인천국제공항으로 항공기가 많이 이동한 것 이외는 좋아진것이 없다...그래도 여길 떠나서 딴곳에서 살면 여기가 생각날려나?- 서대문에서 살았던 금화아파트 시절이 그립듯이......그럴가?........어서 여기 떠나서 새론 곳에서 살고 싶다....그 너른 아파트와 조망좋고 쾌적한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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