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成果給 탔다
미스박이 본청에 갔다 오더니 성과급을 받아왔다...미리 팀장들은 회식비로 3 만원을 공제하고 받은 금액 529000원...년말에 이에 대한 세금을 공제한단 애기....10% 정돈가?이돈...와이프의 시선밖에 있는 이 돈으로 뭣을 할가?아무래도 영란이 오디오를 사다준것이 좋을것 같고 의미있는 소빌것 같다...이런 눈먼돈(?)은 구태여 시시콜콜하게 와이프에게 말하지 말고 알뜰하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 내가 나쁜 사람인가?내가 생색도 내고 ....어젠 카다로그를 펼쳤더니 영란인 상기된 표정으로 바싹 달라 붙어 말하였지..- 기왕 사줄거면 하루라도 빨리 사준것이 좋아....근데 갈땐 나하고 가서 고르게 헤줘...알았지?- 시간도 있고 하니 그 충분한 시장조사도 하고 가격도 비교하여 구입할거다...이건 일회용 제품이 아니잖아?잘하면 7월이나 되어야 사줄거야...알았지?- 그때 까지 기달리라고? 아휴.....이런 대화를 했다.이젠 사줘야 한단 것은 기정 사실이 아닌가?말은 그렇게 7월로 못을 박았지만 사실은 6월경에 멋있고 앙징맞은 디자인으로 사줘야지.........- 크기는 미니 콤포넌트로 음향은 웅장한 것으로 .....국산인 인켈이냐?일본조립품인 소니냐?이 두가지 갈림길에서 또 한참을 방황하는 구나.......성과급을 탓다고 여기 있는 직원들도 또 3 만원을 공제하였다..이런때 소주 한잔 한자는 제의.....시실이지 수당을 탄다 해도 통장으로 입금이 되기 땜에 손수 거출하여 소주 한잔 한단 것도 한참 어렵다...이런 기회....소주 한잔 하면서 세상이치와 근무중에서의 일들을 기탄없이 토로할수있는 그런 기회를 갖잖 애기다....동료들과 소주 한잔 한단 것도 사실은 어렵다...말도 많도 탈도 많은 이 성과급.....결국은 이렇게 그 명분과는 다르게 사용한것이긴 해도 어쩔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어느 누구도 명백하게 그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이 성과급 문제..그리하여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물의가 적은 방향으로 급선회한 모양모든 것은 그 부작용이 가장 적고 가장 여러사람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한다.- 이런 때에 苦肉之策 이란 말을 쓰는것이 아닌가?담주엔 영란이 델고 오디오 보러 갈가?어차피 이 성과급은 영란이를 위해 효과적으로 투입하자........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