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하이 마트에 갔었다.
퇴근길에 길옆에 있는 하이마트에 갔었다.아니 하이마트에 간것은 물건을 구경한다기 보다는 카다로그나 하나 달래서 갖고 갈려고 간건데......?구경했었다.오디오 세트....- inkel, l.g, samsung, 그리고 sony,aiwa,필립스등등..맘에 드는 오디오가 ㅡ 즐비하다.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면을 중시해서 알아 봤다.그래도 국산은 inkel이고 외제는 sony가 아닐가?두 제품을 비교 했다.국산중에선 그래도 전문적인 제품인 인켈 1800w 의 최고 출력이고 ,sony는 2600w의 최고 출력이긴 해도 차이나에서 조립한 제품이란것이 맘에 걸린다...명성으로나 그 음질로나 인켈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인데....인켈은 42만원정도고 sony는 38 만원 정도....한국의 전문업체가 만든 인켈하고 중국에서 조립생산한 sony의 명성...둘다 들어봤지만 그 웅장한 폭과 정교함은 비교가 안되었다...역시 그 웅장하게 듣는것은 단연 sony....서로가 엇 비슷하여 둘을 가운데 놓고 고른단것은 힘들다....그러나....어떤 고정 관념인가?그 sony의 명성을 포기할수 없을것 같았다....오디오 제품의 대명사 sony....서로 엇 비슷하고 소리도 비슷하여 선택한단 것이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그러나 ....오디오는 그 풍성한 음량과 웅장함에 있지 않을가?현장에서 듣는듯한 착각을 불러 이르키는 그런 오디오....맑고 깨끗한 음질과 그 음역의 폭이 넓은 것...그런 오디오가 좋은것 같다...영란이가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것인가?갑자기 오디오 타령이다.그 취미가 음악듣기인지는 전에도 알았었지...그 많은 테이프...그리고 시디..다 음악을 좋아한 탓이 아닐가?이번에 탄 成果給으로 눈 질끈 감고 사버리고 말가?그러면 와이프는 영영 이 돈은 나에게 주지 않을텐데?그렇다고 해도 ..영란이를 어떤 수단으로 하던가?사 주어야 한단 것은 변함없다....그 요구 조건을 들어주고 아빠가 또 다른 것을 그들에게 해 달라고 할것이 아닌가?그것이 명분이 서는 일이기도 하고....대학생은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는 시기라서 해주고 싶다....영란이만의 어떤 세계를 꿈꿀수 있게 해주는 것도 아빠의 의무같기도 하고 그렇다...하이마트에 갔더니 탐나는 물건들이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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