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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공부분위기

아침에 세현이 공부방 땜에 와이프와 언쟁을 했다...언쟁이라기 보다는 서로의 상충된 의견으로 이해를 구한단 것이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세현이 방옆에 貰를 사는 사람을 내 보내고 거기에 새롭게 공부할수 있는방을 만들어 주고 서고도 또 컴도 그리로 옮기잔 나의 제의...- 11 월이어야 방을 내보낼기간인데 어떻게 미리빼는가?하는 애기다..- 저 애가 지금 어딘가 정신적인 방황을 하고 있다.이런때에 그런 마음을 잡아주고 보다 편안하고 집에서도 컴을맘대로 쓰고저만의 쉴수 있는공간을 만들어 주자...애들 과외도 시켜야 할 상황인데 그런걸 보고서도 그런말이냐?공부에 전념할수 있는 분위기...언제 보다 편안하게 공불 할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 주고 닥달했는가?영어 28 점이란 상황...지금 그까짓 貰 몇푼이 문제가 아니다..- 아니 저애 방이 있는데도 공불 하지않는 걸 자꾸 분위기만 만들어 주면 저절고 공불한데?우리 어렷을땐 저런 분위기 아니어도 잘 만했어..- 자꾸 그런 말을 할건가?아니 세상이 바뀌었어..왜 그런 구태의연한 사고에 잡혀있어?최선의 뒷받침을 해주어야 할것이 아닌가?이런 의견 차이로 한참을 애길했다..왜 그렇게도 모를가?왜 고리짝적의 사고에 사로 잡혀 있을가?왜 그렇게도 현실인식이 어두울가?답답하단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다.그 방한칸의 月貰가 얼마나 된다고 그렇게도 답답하게 살려고 그럴가?난 이런때에 마음이 답답하다좀더 눈이 현실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데 아니다.몸은 21 세기에 살아도 정신은 이조시대의 사고에 젖어있는 사람..- 뭐가 문제일가?그 사고의 전환이 안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디질탈 시대에 아날로그 사고의 소유자인 와이프...2 층이라고 해야 방이 고작 4개다..그 4개중에 1 개를 세를 주고 있으니 그 답답하고 불편함을 말로 할수 없을 정도다..세현이도 세현이 나름대로의 자유를 포기하고 살고 있으니...왜 그렇게 맘에 놓여진 그런걸 모른 걸가?- 지금 우리가 할일이 애들 앞날의 공부와 뒷바라지 보담도 더 주요한것이 뭔가?- 앞으로 후회한다 해도 어쨋든 하는데 까진 해야할것이 아닌가?- 애들에게는 돈이 문제가 아니고 돈을 몰려주기 보담 그들이 살아갈수있는 지식과 정신자세가 아닌가?- 왜 애들에 투자되는 돈을 그리도 아까워 하는가?- 분위기 일신이 때론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단 사실을 왜 과소 평가하나?- 이유가 어떻든 지금은 공부하는데 전혀 지장을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담도 중요하다..이젠 다른것은 접고 애들의 성공을 위해서 살자...부부가 뭣인가?왜 그렇게도 사사건건 맘이 맞질 않은가?성장배경과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가?괴로울 지경이 한두번이 아니다..어떻게 생각하면 이건 바로 지극히 평범한 일이고 어려운 일도 아니다와이프의 그 탐욕..돈에 대한 집착..그런것이 나은 결과가 아닐런지?이젠 보다 의연히 와이프의 의견을 무시할거라고 했다...- 당신의 뜻대로 하다간 우린평생동안 이 모양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말거다....- 당신은 어떤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다...맨날 건전한 사고에서 사는것이 아니라 10 년전 아니20 년전의 사고에서 정지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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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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