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1종면허증
2 종면허로 10 년 무사고 운전자에겐 1 종으로 변경하여 갱신해 준단 것을 들어 면허시험장으로 확인했다..사실이다 사진 2 장과 면허증 그리고 수수로 2 만원..그리고 1시간이 소요된단 애기다...그러고 보니 10년 전인가?내가 그 환희에 들떠서 강서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합격했을때가 벌써 10년젼인가?이 선호의 권유에 의해서 시험을 봤고 자동차는 현대인의 필수품정도로 알고서 면허를 따야 한단 이치...허지만 그거 보다는 기동성 때문이 아니었을가?겉 멋만 잔뜩들어서 차에 태우고 여기 저기 달린다는 그런 기대로 차도 빨간 프라이드를 사고 그런것이 아닌가?물건을 쉬이 권태를 내지 않은 성격이라 아직도 타고 다닌다..그래도 빵빵하니 잘도 나간다..오후엔 1 종면허증을 갱신하러 면허시험장에 가야 하나 보다...1 종면허증 이라고 해서 달라질건 없지만 왠지 그래도 어깨가 으쓱해진다..12 인승 봉고를 운전도할수 있고 트럭도 할수 있다..그러나 내 운전실력이 과연 그 정도나 될런지 모르겠다...10 년운전 경력이라고 해야 다른 사람들의 5년동안 차타는 기간도 안될텐데.....10년이라고 해야 13 만 km정도가 고작이 아닌가?10년전에 운전을 배울때는 정신을 잔뜩 긴장하고 해선지 첨으로 면허시험장에서 기어를 중립에다 놓고 크러치를 밟고 그러니 차는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붕붕대는 소리만 요란하고 그랬다...- 출발시는 기어를 1 단에다 놓고 달려야 한단 사실조차도 망각한 깜깜한 눈앞 ....- 아니 좀 더 연습하고 출발정도는 아셔야죠?하차 하시고 다음번에 다시 도전하십시요....그 말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한참이나 쳐다보다 내렸던 부끄럽던 시절..그후엔 합격을 했지만 주행에선 그 마의 고개에선 너무도 자신감을 상실하여 뒤로 줄줄 미끄러지다 불합격...출발시엔 삑~~ 소리가 나도록 가속패달을 밟고 나가란 선배의 말을듣고선 그대로 합격하여 떠들던 시절...10 년전의 감격이다..10 년이 지났어도 그 모양에 그 차에 달라진것이 없는 위치...선명한 면허증이나 오후엔 갱신하자...여름이 바로 문앞에 닥친듯이 더위가 벌써 싫어 진다...여름은 아직도 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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