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사랑도 병?
사랑하는 감정도 병인가?아마 그런가 보다.오늘 ...그녀에게 전화했었다 .거기 김포의 사우지구 아파트 상가에 갈려고 했더니 유병선도 유동적으로 말하고 그래서 그녀와 같이서 갔다가 올려고 했다..사우 지구...- 저기 있지? 아는 직원 장인이 돌아가셔서 그런데 한번나하고 데이트 할거니?한 30 분정도면 갈건데? 어때 갈거야?- 갑자기 무슨 상가요? 그리고 왜 혼자 간단것인가요?- 그럴 사정이 있어..그래서 같이서 갔다가 오면 좋겠는데....- 그럼 내가 몇시까지 가면 되죠..맨날 그런때만 날 찾고 ...정말 싫어.- 뭐 라고..? 싫어? 그럼 관두고....- 아니 ...아니...갈게요..또 삐지려고..?농담도 못해 정말...- 그럼 내가 한시경에 갈건데 그 사이에 누가 갈려고 하는데 감 필요없고 아니면 네가 데려다 줘...알았지? 내가 12시까진 전화할게....사랑도 병인가 ...정말로...난 그녀에게 거뜻함 전화하고 sos 를 친다.그래도 한번도 단칼에 자른 답변은 하지않는다그렇게 단번에 에스 노라고 답하지 않는다그녀만의 특유의 처세술인지도 모른다,그 전세자금을 당장 빼줘야 할때도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고 전날에 영란이 입학금도 갑자기 써야 할일이 있어서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다..그래도 그 한번의 요구에도 얼굴을 찡그리거나 난색을 표하지 않는다그런 것은 그녀가 날 그 만큼이나 믿는단 증거가 아니고 무언가?그래서 난 편하다 그래도 이 세상에서 와이프 아닌 이성이 이만큼이나 신뢰하고 이 만큼이나 따른단 것이 난 ㅡ좋은 일이다...그녀는 날 사랑하는가?그런 사랑도 사랑이란 말이 맞는가...사랑이 무엇인가 사랑은 이렇게 값싼것이기도 한건가..난 알지 못한다 이런 감정이 사랑인지 좋은 감정인지....??내가 어떤 애기를 해도 그녀는 그렇게 수용한다 ..수용한다는 것은 바로 신뢰한단 애기가 아니고 무언가...오늘 그녀는 날 김포까지 갔다가 오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서 차 한잔하던가 아니면 저녁이라도 할 념이 있었던 것이 맞을거다.적어도 현재는 그녀의 마음을 젤로 많이 움직이는 사람은 나라고 할수있다그렇지 않은가?그녀도 그렇게 말했다.다른누구도 대화하거나 만나거나 한적이 없다고...그럴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렇게 까지도 착하게 살아옴서 내가 보인 그런집념을 누가 보였을가?그래도 모른다 여자들의 그 앙큼한 마음을 어찌 알것인가?순진을 가장한 얼굴일수도 있고 나보담도 더 멀리서 날 바라보는 그런 여우같은 교활함이 숨어있는지도 모른다..세상엔 나 보다도 더 믿을만한 사람이 있기나 하던가?암튼 난 그녀가 있음으로 행복하다 아니 내 마음이 충만하다..사랑도 병일가.....??아니 집착도 사랑이라고 할수 있을가?이런 부질없는 생각들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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