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내 영혼의 빈 터에새 날이 와, 새가 울고 꽃잎 필 때는내가 죽는 날,그 다음 날.산다는 것과아름다운 것과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한창인 때에나는 도랑과 나뭇가지에 앉은한 마리 새.정감에 그득찬 계절,슬픔과 기쁨의 주일(週日),알고 모르고 잊고 하는 사이에새여 너는낡은 목청을 뽑아라.살아서좋은 일도 있었다고나쁜 일도 있었다고그렇게 우는 한 마리 새- 천 상병 -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6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