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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가을 편지

- 이 해인-초록의 바다위에엎질러 놓은 저 황홀한 불빛의 세레성사솔숲 사이로 빛나는한 그루 단풍나무 처럼그대는 내 앞에 계십니다푸름속에 혼자 붉어가을 내내눈길을 주게 되는단풍 나무 한그루 처럼나도 자꾸그대를 향해 잇는 눈부신 가을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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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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