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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또 다시 이런 태풍이.

하루동안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퇴근무렵엔 억세게 비가 내리더니 걸국은 태풍을 동반한 강풍이 불어 그 피헤가 속출하고 있단 뉴스...또 내일은 많은 피혜을 입은한숨짓는 농부의 모습들이 보는 사람의 맘을 우울하게 하겠지...아침에는 가을이 돌아온듯이 쉬원한 바람이 불어 그리도 운동하기 좋더니 이어코 그 불안한 태풍은 이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초속 30m라고 하는 것의 위력은 말로해서 모른다..차가 엎어질 정도라고 한다니그 위력의 파괴가 얼마나 심각한 노릇인지....이 비바람을 뚫고 과외 간 영란....자기의 할일을 그래도 묵묵히 하는것보니 이젠 속이 다들었구나 하는 생각..금방이다...화곡동의 그 주변의 놀이터는 발이 닳도록 다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숙녀가 다 되어 버린 영란....대학을 신경을 쓰고 있으니....세현이란 녀석은 내년에 중학교에 간다고 설문조사지를 가지고온것이다..실로..헌데 이 녀석이 중학교엔 가긴 갈가 몰라...하는짓 거리가 어쩜 그리도 속이 없는 지...철부지 같은 행동....집안에 한 무리의친구들을 델고 와서 소동을 치는 것은 이건 돗데기 시장이 문제아니고.....이젠 중학교 감 좋아지려나....걱정이다 우리집을 이끌고 가야할 유일한 우리집의 보배가 이리도 철이 없으니 ....과연 시간이 흐르면 달라 지겠지..학생이 공부 잘 하는것이 부러운것이 아니고 춤잘 춘 애들이 부럽단 애기그 들의 이상형은 바로 서태지 같은 그런 인기 연예인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학교 갈때도 가방엔 항상 그 game cd가 있다 인터넷을 켜면 언제나 등장은 바로 스타나 바람의 나라..전엔 한참이나 그 포겟몬스터 인가에 매료되더니....가도 와도 애들과 대화중에도 그 주제는 바로 game cd애기다 ...공부도 하고 공부 하는 사이트도 방문해서 공부도 하라고 알려주어도 역시 공분담을 쌓았는지 흥미가 없다...보기엔 영리하고 무엇을 시키고 test 해봐도 잘 하는 편이도 아는 것은 잘잊어버리지도 않은 우수한 두되의 소유자가 ...하지 않으니.....앞으로 는 이런 소유자들이 각광을 받을지 또 모르지...과학 방면이니 컴 방면이나 흥미가 있으니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하나보다..만들기 좋아하고 뜯어보기 좋아하고 ...생각하기 보담은 행동하길 좋아한 놈그 소질을 개발하고 그 소질이 빛을 발휘할수 있게 이끌어 주는것이 부모의 일억지로 안하는 공부 하라 하라 말고 지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해야 한다어차피 지금으로 보아선 얌전하고 책을 가까이 하고 생각이 깊은 그런 형은 아니니대학을 가드래도 인문계열이 아니고 자연 계열로 나가야 할거다하기 싫고 흥미도 없는 일..억지로 집어 넣고 달달 복는 어리석음그런 답답한 일은 하지 말아야지...개성을 중시하고 그 잘한 방면을 발달시켜나가게 하여야 한다..2001년엔 영란이가 대학에 이 놈이 중학교에... 좋은 성적으로 무사히pass 하였음 좋겠다.....그리하여 소질을 맘껏 발휘하여 성장을 해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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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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