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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4 일째

개성들이 서로다른 우리

언제 부턴가...우리셋은 개성이 달라도 친하게 지낸다..han..yu...그리고 나...han은 누구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미와 교양...그리고 지성...남자와 같은 시원함...비교적 솔직한 성격...꼭 10살의 차이가 있음에도 대화가 통하고 공통점을 이야기 하고.첨에 볼땐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이기적인 것은 있다...)섬세한 것들도 좋다..그리고 그 정보가 정확한 그녀의 특유한 통찰력등...많은 것을 조언 받고 조언도 해주고 하는 그런 위치.. yu...그는 영 말도 잼 없고 무뚝뚝한 사나이...나이에 걸맞지 않은 그 늙어 보이는 상이 어울린다...매사에 정확하고 빈틈이 없고..그런 점이 넘도 싫어서 대화도 안하던 것이...같이서 해외 여행을 가서 같은 방을사용함서 그의 진면목을 발견하여.....그는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다...업무의 추진력도 좋고 잘한다상사의 신임을 받는 그의 업무 성격...입맛에 맛게 잘한다...투박한 경상도 사나이 ...그럼에도 그의 성격은 빈틈이 없다..핵심부서에서 좋은 정보도 전해주고.....농담도 잘한다...나이가 나보담 적은데도 그의 행동은 의젓하다...남이 범접하지 못하는 그런 권위등...그래서 그의주변은친구가 항상 없다...인상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우린 해외 여행에서 많은 것들을 같이서 경험하고...지금도 그런 애기 한다...1994. 5월의 일들을....오늘 점심 할거라고 약속하였다...내가 당번이고 ....의레적인 일들이고 한달에 2-3 번 정도의 점심으로 우의를 다져 나가고....동료애로 서로 돕는다...따뜻한 말한마디나 승진해선 우리만의 술자리나꽃 배달 보내 주고 하는 그런 사이...넘 좋다...개성이 서로 다르고 ..연령이 다르고...성장배경이 다른우리의 만남....han은 충청도 보령...yu는 경북 칠곡..난 전남 나주...이런 이질적인 요소가 모여도 우린 마냥 즐겁다..어떤 언어어떤 지역에 대한거부감...편견도 없다...우린만나면 그저 떠 들뿐이고 정보를 교환하고...이런 좋은 사이가 지속되게 노력할 것이다 내가...그건 바로 자기의 좀은 희생이 있어아 가능하다...좋은 사람끼리 만남이 좋은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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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6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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