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섬 < 송종규 >

세월아 하고 부르면 부시시 일어날 것만 같은바위며 이끼들세월아 하고 부르면 풀석바스라져 버릴것 같은 내 살속의 뼈와 조개의 무덤들달 빛 혹은 차디찬 바람이 여백을 꽉 채운다가까이 아주 가까이 ,돌맹이 굴리는 파도 소리 있다누군가 돌아선다바다는 너무 멀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