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3 일째
j와의 약속
실로 오랫만에 약속이다..명일 만나자고 전화를걸었다....그녀가 쉬는 날이어서...얼마나 오랫만에 불러본 이름이고 얼마만에 들어본 그리운 음성인지....?한참을 망설인 그녀가 한단말은...' 그래요 내일 어지간함 시간을 낼께요...8시경에전화하세요..'낼 일이 어찌 될가몰라서 미리 약속을 할수 없고 암튼 노력한단 것....j-전엔 항상손을 내며는 금방 닿은듯한 지척에 있어서 그가 소중한 존재라고 한번도 생각이안들던 일들 ...언재라도 전화함 어디든 뛰쳐 나오던 그녀...풀잎같이 보드라운 그녀가 항상 옆에있어서 난 언제든지 그 풀잎에 눕고 만지고 맘껏 잎을 따서 피리를 만들어 불어도 항상 상냥한 미소로만 답하던 그녀..그 공간이 이리도 머얼리 느껴지는 생소함은 왠 일인지....?사랑이 넘처서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았던내가 아니던가...항상 넘치는 사랑의 물을 퍼주어 난 그 갈증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것은 아니런가...항상 최고의 남자로 멋이 있고 교만한 왕자로 만들어준 그녀이기에 내가 지금도 그 화려한 왕자로 ....항상 받기만 한 사랑이어서 준다는 사랑은 상상이 안되어 그녀가 주지 않은 사랑이 이리도 허전한것이 었을가...j __그녀를 만나자 ..그리고 확인하자 그날의 말들이 사랑의 밀어가 순간적인 찰라적인 분위기에서 뱉었던 부질없는 허언이 아니었던 걸 확인하자...이별이란 이유가 과연 타당한 행위였고 ....변심이 아니 던가....이리도 이별이 간단하고 순간이라면 누가 감히 사랑이란 말을 함부로 낭비하고 그 숭고한 언어를 욕되게 한단 말인가......?j를 만나면 묻자...그리고 진실을 알자...사랑이 그리도 흔한 것인가고...긴 시일을 두고 냉정히 우리의 위치를 한번 재검토 하잔것은 아닌가...더욱이나 소중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 가슴쓰린 멍을 쓰다듬으면서성장하고 강한 우리만의 위대한 사랑을 만들자고 한건 아닌가...깨뜨려도 깨지지 않은 그 사랑의 역사를 만들잔 것은 아닌지...그럼에도 자꾸만 멀리 사라지고 마는 그녀가 ...멀리 느껴지는건 왜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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