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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일째
사탕수수의 추억
시골에 갔더나 어머니가 사탕수수를 뒷뜰에 심으셨다..< 사탕 수수 >어렷을적엔 유일한 간식거리 였다..그 달디단 사탕수수의 맛..어려선 어째서 그리도 참새가 많았던가...? 학교갔다 오면 들로나간다...거기엔 쉴수 있게 만든 작은 임시 원두막 같은것이 있었다 논 여기저기 에...나락을 까먹는 참새떼의 무리가 한번 훓고 지나간 자리엔 벼의 껍대기만 남아있어서 집집마다 들로 참새떼 쫒은것이 일과 였다...허수아비와 요란한 깡통을 달아서 흔들고 해도 나중엔 참새가 날아가지도 않은다...이 논에서 쫒으면 저논에서 쫒는 풍경은 그 당시의 농촌의 한 풍속도 같은것과 같은 것이 어디서건 볼수 있었던 것이다 ..거기엔 어김없이 간식거리가 이 사탕수수(단수수라고 부르기도 햇다)가 들려져있엇다 지루함을 달래기위해서 먹으라고 심은 사탕수수오후 내내 들에서 참새를 쫒음서 사탕수수를 빨고 지루함을 달래였다..우리집엔 유달리 사탕수수를 많이도 심었었다...한 여름을 지루하지 않게 노력한 어머니의 생각이었다...토막내어 옆구리에 끼고 새보러 가는 그 당시의 어린 아이들....지금 먹오 보니 그 당시의 맛은 살아 잇어도 현재의 단맛에 길들여진것이라서 일가 ...당도는 떨어져도 암튼 그 당시의 추억을 그리면서 감동깊이 먹었었다세월이 흘러도 그 달디단 사탕수수의 맛은 영원히 기억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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