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추억 여행...
신병으로 자대에 배치 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입원...그후에 121 원주국군 후송병원에 입원..참담하였던 그 당시의 심정...< 왜 나는 대한의 국군으로 당당하고 늠름한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이리도 나약한 모습을 보일까....?>괴로움...착잡함...그리고 불안감...난 적어도 자대배치되어 구리빛 건강한 피부에 씩씩한 남아로써 멋있는 모습으로 복무하고 휴가시에 멋진 군인으로 가길 바란 것이었다...이리도 나약하고 병약한 모습을 상상한것은 아니었는데...< 간 장 염 >이란 생소한 병이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난 그저 편안히 지낼려고 만 하였다...피곤 하고 밥맛이 없고...늘 피부가 노랗고 건강한 모습을 볼수 없었다.난 왜 그럴까?난 이처럼 남들이갖인 건강도 유지 못하고 이런 병약한모습인가 ..? 괴롭다..이건 아닌데...하루 하루 거기에 있다보니 어느새 병원에 능숙하게 되고 모르게 나태가 몸에 벤것이 알았다..옆 침상엔 복수엔 물이 항아리 만큼 찬 환자가 숨을 가프게 쉬고 있는것이 불 안해 보이고 ...< 저 사람은 곧 죽어 사형 선고 받은 거야..>한 어ㅡ느 환자의 말대로 그는 얼마후에 죽었다..이런 불안한날들이 가고 나도 저런 환자같이 변함 어쩌나?그래도 난 다행이 었다 호전이 되어가고 ...어느날 중대장이 왔다 ..대위 계급장을 단 < 신해균 중대장님 >빙그레 웃음서 오시는 신 중대장님...< 그래 좀 좋아졌니? 몸관리 잘하고 다시 만나서 우리 웃자>하시던 그 중대장님 신해균님...쫄병이 입원해 잇는 병원에 위문온단것이 상상아 안되던 시절이라서 난 가슴이 뭉쿨했었다...군대사회도 저런 좋은 분이 있고 인정이 있는 사회인데..아련히 멀어져간 그 원주 병원 시절...인자하고 다정한 신 중대장님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이젠 노인으로 변해있다해도 다시 한번 만나고 싶도 당신이 망각한 시간이라해도 나의 뇌리엔 잊혀지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남아있은 소중한 추억이고 감회깊은 일이다구후에 자대에 배치되어 다시 근무한것은 잘한 일이었다역시 그분은 좋은 분이었고 군인이라기 보담은 시골 교장선생님 같은 인상이 느끼는 분이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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