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1 일째

내 아들 세현이

세현이가 돈 달라고 한다..수영장 간다나?교회에서 가는것이라 안심하고 보내기로 하고 수영복과 물안경과 모자를 찾아서 가방에 넣어준다..

엄마가 집에 있음 내가 신경을 안쓸텐데....수영한담 어찌나 좋아 하ㅡㄴ지...난 어려서 저수지 에서 수영하고 해서 수영한단것이 그리도 무슨 감흥같은것이 없는데 애는 신기한가 바...

수영한담 밥도 거를 정도다그래 ...아빠도 여기서 자랐음 너와같을거야 ...하고 이해하려고 한다 방학을 완전한 공부에서 해방된 것으로 알고 논단것이 일상화 되어 버리고 말았다.난 어려서 촌서 자라서 논단것은 상상이 안되고 뭐든 일을 하고 시냇가에서 미역을 감은것이 유일한 추억거리인데이놈은 뭐든 하려고 한다

자건거 타기 ,게임방가기 ..축구 하기 ..구술치기 등등 ...공부하라하면 아빠도 어려서 공부하지 않았다던데 그래도 너같이 성적이 안좋은 것아니야그때는 쉬어서 그런거기 뭘...그래 편하게 생각해라 너도 나이가 들어야지 < 아빠 여기 젬있어 다음에 또 보내줘 사랑해 아빠...?걸려온 세현의전화 이걸 행복이라 하는 가....?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3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