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대학이 뭐길래
수능이 4개월여로 다가오자 영란인 비상인가 보다,대학을 가느냐? 꿈을 접어야하는가 ?하는 기로에서 공부가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외면할수 있을것인가..?피곤한 표정으로 터벅터벅 들어선 영란이가 안타깝다.대학이 뭐길래~~~~꼭 가야만 하는가? 이런 의문이 들면서도 다들 대학을 나와야만 인정(?)받는 세태가 안타깝다 왜 대학이 인생의 중심이고 대학이 결혼의 조건이 되고 있는가.......? '아빤 내가 어느정도의 실력인지도 모르면서 아빠 입맛대로좋은학교만 꿈 꾸고 있으니 내가 미처 정말........그래 부담을 주지말자 네가 희망하는 것이람 아빠는 너의편이다 아빠의 희망이 반드시 실현된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그래도 고맙다 난 네가 할려는 의지만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할뿐이다 ㅡ그리고 노란물을 들인 머리를 고집 않는것도 핸드폰을 사달라도 하지 않은것도 아빠는 고맙게 생각한다...아빠가 도와줄수 있는것이 무언가? 사기를 높여주는것밖에는 아무것도 없다.열심히 하고 희망은 노력한 댓가로 얻어진다고 ..........그런 말만 할뿐 어떤 것도 도움이 안된다...쳐진 어깨를 어루만져 주고 자신이 없어져 가는 영란이에게그 자신감을 얻을수 있게하는것이 무엇보다도 내가 할일인것같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보이는 터널속을 걸어가는 그런 심정이 아닐까....불안하고 얼마나 가야 그 불빛이 보일가그런 불안한 밤길을 걸어가는 그 길을 같이서 가주고 불안한마음을 안정되게 해주는 것..무서워 불안에떨때 어깨를 감싸주는것...대신 내가 걸어가 줄순 없지 않은가.....오늘도 피곤하게 학교가는 영란...과연 뭣을 해주어야 영란이가조금이 나마 맘이 편안하고 안정속에서 걸어갈가...곰곰히 생각해 보자 영란이의 심정으로 돌아가서.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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