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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동교동 사저

-고 김 대중 대통령의 동교동사저가 상속세를 내기위해 3 남 김 홍걸씨가 매각.

매각대금은 100억으로 이미 사업가에게 매각된 사실.

70년대 부터 대통령되기 전까지 민주화 투쟁의 산실로 한국민주화의 두 거물이

살았던  곳이 상도동과 동교동으로 부를 정도로 상징적인 거주지가 그랬다.

민주화 선봉에서 군사독재와 싸웠던 두 전직 대통령 고 김 영삼과 김 대중.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 민주화의 역사에서 두 분을 빼놓고는 애기가 될수 없는 두 거물 정치인.

김 영삼, 김 대중.

박통의 18년 군사독재 정권에 맞서 연금가택과 단식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야당의 두 정치 지도자.

그렇게 대쪽같이 군부독재를 끊어놓기 위해 투쟁을 했지만....

 

1979년 10월26일 현 대통령의 생명은 김 재규 정보부장의 한 발의 총성으로

허무하게 저물었지만...

-이젠 진정한 민주화가 되겠지?

모든 국민의 열망은, 또 다른 신군부의 출현으로 다시금 암흑으로 되돌아가고

말았으니, 전 두환의 출현은 더욱 잔혹한 군사독재 시대를 연출하고 말았다.

또 다시 투쟁을 해야만 했던 두 야당 지도자.

대권주자를 모두 부패한 정치인으로 묶어 버린 전 두환은 얼토당토 않는 전라도 광주지역을

거점으로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대권을 쥐게 된다.

합동 수사본부장의 직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론 정부에서 탐욕없이 살았더라면

지금 같은 죽어서도 묻힐곳 없는 불쌍한 영혼은 아닐텐데...

대권에 눈이 멀어 무리수를 둔 탓에 당당히 대통령의 호칭도 못 받고 있는 전.

편히 쉬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 불쌍하지 않는가?

 

늦게야 동교동 사저가 개인사업자에게 매각사실을 안 것일까?

아니면, 여론의 따거운 시선을 의식해설까?

-내 전재산을 내 놓고 김 대중 대통령 사저회수에 힘쓰겠다.

박 지원 전비서실장의 말이라고 한다.

 

한국민주화 운동의 산실, 동교동사저.

당비를 사용하든 당원들에게 거출을 하든 그런 곳을 개인에게 매각하게 보고만 

있어서 될것인가?

그런 결정을 한 김 홍걸씨도 무언가 조금은 생각이 깊지 못한 측면이 있는거 같다.

고인의 혼이 기린 곳을 그렇게도 쉽게 매각을 해버린단 것인가?

미리 민주당의  수뇌부들과 의논하고 매입을 권유를 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

오늘의 민주당의 뿌리였던 동교동 사저.

역사적 가치가 많은 곳이 개인에게 매각되었다는 것이 퍽 아쉽다.

-다시 찾을수 있을까?

민주당원들이 먼 산구경하듯 해선 안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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