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약의 부작용

어젠, 늘 가던 병원을 뒤로하고 지인이 소개해준 병원을 가서 면담하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그 약의 부작용인거 같아 약국으로 문의했다.

-어제 처방전으로 갖고온 약중에 혹시 구토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약이

있나요? 그런 증상이 보여서요.

-아, 가끔 그 노란약이 그런증상 있어요 그 약을 빼고 복용해보세요.

 

70대의 70% 80대선 80%가 그 병을 갖고 있다는 <전립선 비대증>

화곡역부근의 비뇨기과엘 갔었다.

-이 정도의 약을 복용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니 방광이 상당히 나쁜거 같아요

일단 항생제를 첨가하고, 주사한대 맞아보세요

1 주일간 경과를 봅시다.

의사도, 약사도 부작용에 대한 것은 들을수 없었는데, 점심때 그런 부작용이 나타나서 물었었다.

사전에 그런 부작용이 있다는 애기를 왜 해주지 않은건가.

 

-잦은 배뇨, 시원하지 않는 기분.

늘 신경이 써진다.

차라리 수술이라도 했으면 좋은데,그럴 단계가 아니란 말만 할뿐..

효과를 못 보는거 같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든 기능이 저하되어 이런병 저런병이 생길수있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면 서글픔 마져든다.

하긴, 한두가지 병을 갖지 않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1 주일간의 경과후에도 아무런 호전이 없다면 그 땐 어떻게 할까?

친구 말처럼 서울의 5대 병원을 두드릴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전립선 비대증>

명의는 없을까?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다.

건강해야 행복감도, 즐거움도 따르니까..

저녁은 굶어야 할까, 억지로 먹어야 할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