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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매일 7시경 까치산 갈때 인삿말 나누던 <강>사장.
<한라 부동산>운영할때 알고 지냈던 분.
80 대 중반?
아침은, 늘 그자리에서 쉬고 계셨고,오후에는 신영시장 가면 낡은 자전거대리점의
작은 공간의 의자에서 쉬고 계신 <강>사장.
-아니 운동을 오전 오후 두번을 꼭 하시나 봐요?
-그럼 이게 내 일과인데 뭐...
운동은 매일 매일 열심히 하시는거 같았지만, 건강해 뵈진 않았다.
얼굴이 항상 좀 부은듯한 것과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빠지는 숨소리.
자신이 건강이 나빠서 더욱 더 열심히 운동에 매달린거 같았지만...
운동도 더 건강할때 해야 효과가 크지
이미 몸이 망가져서는 그 효과가 미미하나 보다.
그래도 운동은 쉬임없이 해야만 한다.
-강사장님이 요즘 보이지 않아서 그런데 어디 몸 안좋으신가요?
-이 사람아 저세상 가신지 한참 되었어
몰랐어?
바로 가까운 친구인 주 사장이 그렇게 애기해서 안거다.
누가 붙들수 있으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가련한 인생을...
아픈몸을 이끌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래살려고 발버둥 치지만...
인간의 한계가 있다.
-움직일수 있을때까지는 운동을 해야 한다.
변할수 없는 진실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