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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이거 드시러 오세요 제가 방금 쪄온 고구마라 따뜻해요.
겨우 인삿말 나누는 사이의 60대 줌마.
ㅂ 사장과 함께 부른다.
어제도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얻어 먹었지만 조금은 부담이 든다.
꼭 찍어 ㅂ 와 나만 부를 이유가 없는데 왜 그럴까.
ㅂ 와 난 우리들끼리 모여 차를 마셨지 한번도 그 줌마를 차를 빼준적 없었는데...
너무 친절해 외려 마음에 부담이 든다.
물론, 그곳에 가면 여러명의 줌마들이 모여서 마시고 잡담을 하는곳이긴해도
그 사이에 낀 우리들이 좀 겸연쩍긴 하지만...
오라는것을 거절할 명분도 없다.
-ㅂ 사장님 우리가 매일 거져 얻어먹는것도 좀 미안하니 언제 점심이나 한번하자고
해보세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요 나도 그걸 생각해 봤어요 한번 기회를 만듭시다.
자신은 아무런 대가없이 줬는데 아무런 답도 없다면 그건 도리가 아니다.
주고 받는것이 살아가는 이치고 도리아닌가?
한 동안 ㅂ 와 나 그리고 <연안>은 셋이서 자주 어울리고 식사도 했지만...
한순간의 오해로 저 멀리 사라져갔다.
오늘도 늦게야 나타나는 그녀.
일부러 우리와 사이를 두고 저편에서 운동하고 있다.
우리는 늘 그자리에서 그 모습으로 있었는데 혼자만의 생각으로 거리를 두는 소이.
알고 싶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 간의 하는짓을 보면 모든것을 알수 있는거 아닌가.
자기와 가깝게 운동했던 여성들과도 멀어져 있는건 무슨 윤지 모를까?
원인을 모른단 것이 더 문제지.
내로남불의 전형이 아닌가.
그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 신세로 운동하는 ㄱ 와 ㅎ
그런 외로움을 모르는 것일까?
다시금 전의 사이로 돌아가고픈 맘 털끝만큼도 없다.
<정>이란 식으면 무관심으로 변하는거 같다.
그건 참으로 비참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