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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환절기 감기감염.
고질적인 행사다.
겨울과 또 봄으로 이어지는 환절기때, 어김없이 반갑지 않는 감기에 걸리곤 한다.
보기만 건강해 뭐 하나?
어떤 질환도 견딜수 있는 몸이여야지.
-오늘 이비인후과 갔다와야 할거 같아,
밥맛은 변함없는데 가야 할거 같아.
-아빠 그 정도는 참아봐 자꾸 병원 다녀 약 복용한거 좋은거 아냐..
아침 밥 먹으면서 그런 말 하는 영란.
-그럼 한번 이를 악물로 견뎌봐?
-피 무슨 이까지 악물 정도야...엄살은...
아빠의 건강을 너무 믿는거 아닌가?
매일 아침 운동나가니 그런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세월속에 약해져 가는게 우리들세대의 몸인데..
<감기>는 초기에 잡으라 했다.
그런 말을 했지만 오후에 시간내서 <하나로 이비인후과>에 다녀와야 할거 같다.
왜인지 불안한걸 어쩔수 없다.
친절한 의사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애기해주는 건 좋은데...
한번 가면 적어도 1시간은 족히 걸린다.
<기다림>의 지루함, 견딜수 없다.
접수해놓고 이곳 저곳 쇼핑하면서 시간을 때워야지.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그 누구도 잘 모르는데 어떻다고 판단할수 없는 일이다.
<독감주사>는 맞았는데 왜 감기는 잘 걸릴까.
그거 라도 맞질 않았다면 더 견디기 힘들었을까.
오후엔 달려가자 오늘 할일은 그게 젤로 크다.
건강해야 뭐든 할수 있으니까...